[GJ이슈] 골프저널 선정 2018 대한민국 클럽챔피언 대상
[GJ이슈] 골프저널 선정 2018 대한민국 클럽챔피언 대상
  • 김혜경
  • 승인 2019.0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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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왕 & 올해의 챔피언 정 환

 

 

 

[골프저널] 골프저널에서는 단행본  『챔피언 그들은 누구인가』 제작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며 국내 클럽챔피언들의 챔피언전 우승 기록을 총망라하여 챔피언들의 순위를 정립한 바 있다. 이어 아마추어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럽챔피언들의 객관적인 수준을 파악할 지표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올해의 클럽챔피언과 함께 클럽챔피언 순위 및 다승 클럽챔피언을 발표하고 있다.2018년에도 골프저널이 챔피언들의 순위를 산정한 결과 한 해 동안 클럽챔피언전 5승과 통산 31승 고지를 점령한 정 환 챔피언이 다승 클럽챔피언부문 대상과 올해의 클럽챔피언 부문 대상을 모두 석권했다.

 

 

 

다승 클럽챔피언 부문 대상 정 환

 

 

2018년 12월 10일을 기준으로 클럽챔피언전 승수에 따라 챔피언들의 순위를 산정한 결과 다승 클럽챔피언 부문 1위는 통산 31승의 정 환 챔피언이다.지난 2016년 통산 25승으로 통산 24승의 이종민 챔피언을 누르고 최다승 클럽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정 환 챔피언은 2017년 양주CC에서 1승을 추가한 데 이어, 2018년 한 해 동안 5승을 기록하며 최다승 클럽챔피언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통산 24승 기록의 이종민 챔피언이었으며, 공동 3위는 통산 15승의 박원우 챔피언과 장흥수 챔피언이었다. 5위부터 11위까지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다승 클럽챔피언 부문 2위인 이종민 챔피언(통산 24승)의 경우 2000년 용평GC에서의 승리를 마지막으로 챔피언전에 출전하지 않고 있고, 공동 3위 박원우, 장흥수 챔피언(통산 15승)은 다승 클럽챔피언 부문 1위 정 환 챔피언(통산 31승)의 기록과는 큰 차이가 있어 당분간 최다승 클럽챔피언의 기록은 깨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외에 골프저널 산정 국내 클럽챔피언 순위의 주요 변동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공동 16위였던 황승태 챔피언이 올해 나인브릿지CC에서 1승을 추가하며 통산 9승으로 공동 12위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Top 50이내 순위 변동으로는 공동 26위였던 최종봉 챔피언이 1승을 추가하며 통산 8승으로 공동 17위권으로, 공동 33위에 랭크됐던 김기수, 이해영 챔피언이 각각 1승을 추가하며 통산 7승으로 공동 27위권으로 올라섰다.   

올해의 클럽챔피언 부문 대상 정 환

 

 

2018년 가장 큰 활약을 보인 올해의 클럽챔피언 부문 대상은 뉴코리아, 레이크우드, 남서울, 타미우스, 한성CC에서 5승을 추가하며 자신의 최다승 클럽챔피언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한 정 환 챔피언이 선정됐다.정 환 챔피언은 지난 2001년 양주CC 클럽챔피언이 된 이후 양주 10승, 뉴코리아 8승, 몽베르 4승, 레이크우드 4승, 타미우스 2승, 서울 1승, 한성 1승, 남서울 1승 등 8개 골프장에서 클럽챔피언 통산 31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정 환 챔피언 외에 올해 다승을 거둔 선수로는 박태영, 정재창, 신진기 챔피언이 있다. 박태영 챔피언의 경우 마우나오션과 신라에서, 정재창 챔피언의 경우 양주와 수원에서, 신진기 챔피언의 경우 창원과 부곡에서 각각 2승을 거뒀다. 한편 박재혁 챔피언은 용평GC에서 4연패를, 정재창 챔피언은 수원CC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글 김혜경 사진 골프저널DB, KGA,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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