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참가선수 확정'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참가선수 확정'
  • 이동훈
  • 승인 2018.07.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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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불참 "재능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

 

[골프저널=이동훈 기자,사진=UL크라운조직위] 10월 인천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32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팀의 박인비가 불참을 선언하며, 선수단 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최혜진과 고진영 모두 K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일정으로 '불참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며 그 카드는 전인지(23, KB)에게로 넘어왔다. 한국은 이번에 합류한 전인지를 포함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과 함께 팀을 구성했다. 미국은 렉시톰슨, 제시카 코다, 크리스티 커, 미셸 위로 구성됐으며, 일본은 나사 하타오카, 스즈키 아이, 미스즈 나리타, 마미코 히가로 구성됐다.

박인비는 "내 나라를 대표해서 경기를 한다는 건 굉장한 기분이다, 2014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2016년 올림픽에 참가했을 때 굉장히 기뻤고 영광이었다" 며 "한국의 재능있는 인재를 위해 이번 대회를 불참하기로 했다"고 불참의 사유를 밝혔다. 시드 순위에 따라 그룹별 국가는 A조 대한민국, 잉글랜드, 호주, 대만 B조 미국, 일본, 태국, 스웨덴으로 진행한다. 이후 불참자 발생시 7월 2일자 롤렉스 랭킹을 기준으로 그 다음번 선수에게 그 영예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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