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밀 챔피언십, 전인지 아쉬운 공동 2위
킹스밀 챔피언십, 전인지 아쉬운 공동 2위
  • 김주범
  • 승인 2018.05.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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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김주범 기자, 사진=셔터스톡]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 6,347야드)에서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의 우승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차지했다.한 타차 선두로 파이널 라운드에 임한 전인지(24, KB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합쳐 3언더파, 4위에서 출발한 아리야 주타누간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2위로 출발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를 기록하며, 모두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1차전 버디를 잡은 아리야 주타누간, 하타오카 나사가 파를 기록한 전인지를 제치고 2차전에 돌입했고, 다시 버디를 잡은 아리야 주타누간이 우승을 차지했다.어제까지 단독선두로 1년 8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 전인지는 이번 대회로 마지막 우승 이후 준우승만 6번을 기록했으며, 연장전 투어 통산 전적도 3전 전패가 됐다.아리야 주타누간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8승을 기록했으며, CME글로브 랭킹에서 박인비(30, KB금융그룹)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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