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 주타누간, 휴젤-JTBC LA 오픈 우승
모리야 주타누간, 휴젤-JTBC LA 오픈 우승
  • 이동훈
  • 승인 2018.04.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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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고진영 10언더파 2타차 아쉬운 준우승

[골프저널=이동훈 기자,사진=셔터스톡] 한국시간 4월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Par71, 6,450yd)에서 펼쳐진 휴젤-JTBC LA 오픈의 우승자는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SCG)에게 돌아갔다.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고진영이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오르고, 탑10에 한국 선수 4명이 올라와 있어, 우승에 대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로 플레이를 시작한 박인비, 고진영, 모리야 주타누간 조에서는 고진영이 초반 9홀에서 2보기를 기록하며 경기가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박인비는 묵묵히 자신의 플레이를 이끌어 갔지만 크게 점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그 사이 모리야 주타누간은 알뜰하게 점수를 챙기며 후반 9홀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3언더파를 기록 3라운드에서의 부진을 깨끗이 씻으며 커리어 첫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의 다음 대회는 JTBC 메디힐 오픈으로 4월 26일에서 29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 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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