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KLPGA 챔피언십 2R, 배선우 단독선두 질주

2020-05-15     나도혜

 

골프저널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배선우(26)가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배선우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배선우는 전반 첫 홀에서부터 버디를 잡고 2번째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또 이어진 4, 6, 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1,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나머지 홀 파세이브로 라운드를 마쳐 버디만 7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배선우는 중간 합계 132타 12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과 4타차로 격차를 벌렸다.

 

 

반면 어제 공동 선두였던 김자영2(29, SK네트웍스)는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8언더파로 6타를 줄인 허다빈(22, 삼일제약)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자영2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허다빈은 2018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6위를 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우승경력은 아직 없다.

 

 

첫날 또 한 명의 공동 선두였던 현세린(19, 대방건설)은 2라운드에서는 기복 있는 플레이로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로 박현경(20, 한국토지신탁), 임희정(20, 한화큐셀)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김초희(28, SY그룹)가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6천만원 상당의 기아 K9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초희는 17번 140야드의 파3홀에서 친 7번 아이언샷이 핀 앞 2M 지점에 떨어져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며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KLPGA

magazine@golfjournal.co.kr

MOST POPULAR
1
27홀 노캐디·셀프 라운드 코스, 음성 힐데스하임 컨트리클럽

충북 음성 소재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회장 김민호)이 올 1월 2일에 신규 오픈했다. 노캐디...

2
가장 빠르고 정확한 골린이 탈출 7계명

초보 골퍼들의 소원은 ‘어떻게 하면 단기간에 초보 신세를 면할 수 있을까’가 아닐까. 초보...

3
한국형 골프장 마을 현실 될까?

은퇴 후 안락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미국 플로리다 골프마을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

4
가심비 만족 실속 코스, 화성골프클럽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골프클럽(대표 홍승철)은 실속파 골퍼들에게 가성비 좋기로 입소문...

5
[박한호 칼럼] 군 골프장도 새롭게 변해야 한다

우리나라 골프장은 허가와 운영 방식에 따라 회원제, 비회원제, 대중형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6
스코어에 영향 미치는 골프클럽

옛말에 “명필이 붓을 가리느냐”라는 말이 있지만, 골프는 개인 장비를 사용하는 스포츠인 만...

7
춘천 소재 대중제 18홀, 오너스골프클럽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오너스골프클럽은 힐코스와 레이크코스로 구성된 18홀 규모 골프장으로 ...

8
중급자를 위한 골프레슨 : 그립의 재발견 #JNGK

클럽과 손을 이어주는 그립은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샷의 구질과 방향성, 일관성을 결정하기...

9
2024 골프계 트렌드 예측 : 골프산업

2024년 골프 산업은 어떻게 흘러갈까? 국내 경기가 2023년만큼, 심지어 그 이상으로 ...

10
비거리를 위한 힘을 쓰는 방법 #김수현 #골프레슨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바라고 많은 노력을 하는 부분이 비거리 부분이다. 비거리 ...

LATEST NEWS
왜 퍼팅이 어려울까?
올해도 계속되는 골프와 AI의 만남
골프저널 Golf Journal 2024.5월호 : 성공적인 가족 골프를 위하여
훌라후프를 이용한 올바른 테이크백 이해하기 #이시온 #골프레슨
골프 산업과 AI
캐디에 관한 오해와 진실
시작부터 논란에 휩싸인 KLPGA 시즌권
가심비 만족 실속 코스, 화성골프클럽
엠피에스코리아, 일본에 역수출하는 골프카트 사업
중급자를 위한 골프레슨 : 그립의 재발견 #JN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