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니클라우스 중급레슨 상황에 맞는 홀 공략법 드로우 VS 페이드

골프저널 라운드중 타깃을 가리는 방해물이 볼 앞에 있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이럴 때 타수를 잃지 않고 성공적인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드로우샷과 페이드샷 방법을 마스터하자.

POINT 1 볼의 진행 방향 및 유용한 상황

드로우샷은 볼이 오른쪽으로 완만하게 출발해 왼쪽으로 휘는 구질을 말한다. 홀이 왼쪽으로 휜 도그레그홀이나 페어웨이 안쪽에 큰 나무와 같은 장애물이 있을 경우 드로우샷이 유용하다.
페이드샷은 드로우와 반대로 볼이 왼쪽으로 완만하게 날아가다 오른쪽으로 휘는 구질로서 홀이 오른쪽으로 휜 도그레그 홀이나 페어웨이 왼쪽에 큰 장애물이 있을 경우 유용하다.

POINT 2 드로우샷 & 페이드샷 연습

드로우샷과 페이드샷은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쉽게 구사할 수 없는 기술이다. 그러나 설명한 방법에 따라 끊임없이 연습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자신의 골프 실력에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다양한 샷으로 깃대를 공략하는 법을 터득하려면 클럽 페이스의 위치와 스윙 궤도를 통해 볼이 날아가는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드로우샷
<특징> 볼의 탄도는 낮고 비구거리가 짧은 반면 런이 많다.
1 클럽 페이스는 타깃 방향에 직각이 되도록 한다.
2 클로우즈 스탠스로 서고, 몸통도 타깃보다 약간 오른쪽을 향해 정렬한다.
3 스윙 궤도는 IN-TO-OUT으로, 스윙은 헤드 방향이 아닌 몸통의 정렬 방향으로 한다.
 

페이드샷
<특징> 볼의 탄도는 높고 멀리 날아가지만 땅에 떨어진 뒤 런이 적다.
1 클럽 페이스는 타깃 방향에 직각이 되도록 한다.
2 오픈 스탠스로 서고, 몸통의 정렬은 타깃보다 왼쪽으로 한다.
3 스윙 궤도는 OUT-TO-IN으로, 헤드의 방향이 아닌 몸통의 방향으로 스윙한다.

Credit

진행 김혜경 글 조훈 사진 김병윤

magazine@golf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