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환, KPGA 프론티어투어 5회 우승
정인환, KPGA 프론티어투어 5회 우승
  • 김태연
  • 승인 2018.06.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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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첫 플레이오프, 첫 승 기록.... 8언더파 136타

 

[골프저널=김태연 기자,사진=KPGA] 그랜드CC(파72. 6,719야드)에서 열린 2018 KPGA 프론티어투어 5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 원)에서 정인환(19)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동타를 이룬 이진혁(20)과의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인환은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치며 7언더파를 기록하여 단독 선두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일 이진혁의 맹렬한 추격 끝에 연장전까지 갔지만 17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정인환이 버디를 기록하여 우승의 달콤함을 맛보았다. 

정인환은 우승 소감으로 "처음 경험하는 연장전인 만큼 떨리고 긴장됐다. 첫승의 기회를 잡은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연장 승부에 임했다. 약한 멘탈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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