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재활트레이닝] 골퍼들에게 나타나는 발목 통증 해결법
[골프 재활트레이닝] 골퍼들에게 나타나는 발목 통증 해결법
  • 김주범
  • 승인 2018.06.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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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김주범 기자, 사진=김병윤, 셔터스톡] 다운스윙 때 일어나는 하체 이동에서 왼발로 지면을 딛는 과정 중 만들어지는 왼쪽 발목의 통증은 골퍼들이 안고 가야 하는 숙제다.왼발의 지지대 역할을 위해 왼발이 돌지 않게 잡아주는 스윙 모션은 발목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오픈 스탠스 셋업과 같은 방법을 통해 일시적으로 스윙 모션을 바꿀 수도 있지만, 근육학적 해결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통증은 지속적일 수밖에 없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라운드 전 전경골근 스트레칭으로 부상 없는 스윙, 건강하고 안정적인 스윙을 만들어 보자.

[사진=전경골근, 사진설명=골퍼들의 왼발은 생각보다 아주 큰 무게의 스윙 웨이트를 견뎌내는 큰일을 매 스윙마다 해준다. 바로 그 역할을 그림에서의 전경골근이라는 근육이 담당하게 된다. 반복적인 스윙은 전경골근을 약하고 길어지게 만들며, 그로 인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되면 발목 통증이 시작된다.]

밴드를 이용한 전경골근 강화 운동

 

1 기둥 같은 곳에 밴드를 단단하게 고정한 후 사진과 같이 발목에 고정해 준다.

2 발끝을 무릎 쪽으로 당겨주고, 발 안쪽으로 천천히 회전시키며 저항운동을 실시한다.

3 다시 돌아오는 동작을 천천히 진행하면서 반대 저항 운동까지 실시한다.

라운드 중 수시로 해주는 스트레칭

 

1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허리를 숙인 자세에서 오른손으로 왼발을 감싸 쥐듯 잡아준 후 팔이 발을 고정한 상태에서 서서히 왼발을 피며 일어난다.

2 10~20초 지속적으로 스트레칭 시켜주며 간단한 발목 돌리기로 마무리 해주면 더욱 편안한 발목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TIP 매 스윙 시마다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글=손홍진(더바른몸 대표)

모델=이성미(더바른몸 소속)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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