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이슈] 시즌 다승, 그리고 1년만에 돌아온 기쁨
[투어이슈] 시즌 다승, 그리고 1년만에 돌아온 기쁨
  • 김태연
  • 승인 2018.06.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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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김태연 기자,사진=KPGA, KLPGA, PGAMedia]  박상현이 용인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에서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면서 우승했다. 지난 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데 이어 1달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가졌다. 박상현은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시즌 첫 다승자라서 더욱 의미 있다”면서 “다음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해보겠고,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도 욕심난다”며 말했다.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타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오지현이 우승 트로피를 끌어안았다. 오지현은 17언더파 217타를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로 시즌 첫승을 기록한 동시에 대상 포인트와 우승상금 랭킹 1위의 영예를 다 가져갔다. 오지현은 "오랫동안 원했던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해 영광이다. 그리고 이번 주 열리는 비씨카드 한경레이디스컵 디펜딩 챔피언으로 꼭 타이틀을 방어하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1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던 유소연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한을 풀었다. 첫날 보기없이 8언더파를 기록한 유소연은 2번째 날에도 5타를 줄여 단독 선두를 차지하였지만 3번째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선두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마지막날에 초반에만 3타를 줄이며 다시 선두를 차지하며 2위 그룹이 추격을 하였지만 16,17번 홀을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시켰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의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시즌 3승을 차지한 브룩스 코엡카가 그 주인공이다. 브룩스 코엡카는 미국 뉴욕주 시네콕 힐스에서 열린 US오픈에서 1오버파 281타로 작년에 이어 이번 년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4라운드에 세계랭킹 1위의 더스틴 존슨과 대니얼 버거 토니 피나우와 공동 선두로 시작하였지만, 준우승자인 토미 플리트우드를 1타차로 따돌리며 다시 한번 우승의 기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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