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이슈] 피 말리는 매치플레이 접전, 그리고 우승
[투어이슈] 피 말리는 매치플레이 접전, 그리고 우승
  • 김태연
  • 승인 2018.06.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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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KLPGA, 아직 끝나지 않은 PGA 투어 종합 소식!

[골프저널=김태연 기자,사진=KPGA, KLPGA, AsianTour]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전은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휘(26,CJ대한통운)와 현정협(35,우성종합건설)이 결승전이 열리는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에서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 많은 변수가 발생했지만, 멋진 승부를 보여줬다. 18번 홀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으나 마지막 현정협의 퍼트가 홀컵을 빗나가며, 김민휘에게 우승의 기회를 줬고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경남과 변진재 그리고, 이태희는 각각 김준성, Doeun An, 김승혁등에 승리하며, 강경남 5위, 변진재 7위, 이태희 9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종료했다. 3위와 4위의 자리 싸움이였던, 이형준과 맹동섭의 경기는 앞서던 이형준이 18번 홀에서 실수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경기를 종료했다. 

7개월만의 노보기 우승 

엘리시안CC에서 열린 제12회 S-OIL 챔피언십에서 이승현이 보기 없이 버디만 17개를 잡으며 17언더파 199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이후 7개월 만이다.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박결은 아쉽게 이정은6와 2위를 기록하였고,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은 3라운드에만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했지만,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더스틴 존슨, 왕좌 탈환할까? 

TPC 사우스 윈드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더스틴 존슨이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하며, 앤드루 퍼트넘과 공동선두로 달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저스틴 토마스에게 빼앗긴 세계랭킹 1위 타이틀의 왕좌를 다시 탈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안병훈은 컷오프를 당했으며 2016, 2017년 우승자인 대니얼 버거 또한 컷오프를 당하면서 대회 3연패의 꿈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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