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탐방] 벨라스톤컨트리클럽
[GJ탐방] 벨라스톤컨트리클럽
  • 김혜경
  • 승인 2017.08.19 11: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성비 최고 수목원형 골프장에서 즐기는 힐링 라운드

 

[골프저널=김혜경 기자, 사진=성주원] 실속파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코스 레이아웃, 접근성, 가격, 서비스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 골프장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횡성에 위치한 벨라스톤컨트리클럽(회장 조창진)이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천혜의 주변 환경과 더불어 경관이 탁월한 코스가 매력적인 이 골프장은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지만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권에서 50분대면 도착 가능해 떠오르는 수도권 골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벨라스톤컨트리클럽(파72·전장 7,408yd)과 마주한 첫 인상은 숲속의 요새에 온 느낌이었다. 이곳에서라면 자연 속에 파묻혀 어떠한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산이 주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곳 벨라스톤! 수목원형 골프장을 지향하는 이곳은 조경수, 과실수 등 수목원처럼 다양한 나무들로 코스를 조성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숲속의 골프장이다. 이곳은 애초 회원제 골프장으로 설계된 후 2011년 3월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해 일반 골퍼에게 개방된 개장 6년차 정규 18홀 코스인데,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전통과 역사를 지닌 골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수목의 울창함과 깊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다.  

[가성비 좋은 골프장을 찾는다면 횡성에 위치한 벨라스톤CC에 주목하자.]

골프의 무릉도원 꿈꾸는 수목원형 골프장의 매력기존의 자연을 최대한 살려 조성된 벨라스톤컨트리클럽은 18홀 모두 각각의 특성을 부여한 전략적인 코스로 레이아웃 되어 각 홀마다 고도의 전략과 과감한 도전 정신을 요구한다. 또한 사계절의 특징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돼 라운드를 하며 계절에 맞는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스톤 코스는 프로에게는 더욱 어렵고 전략적인 구성이 필요한 코스이며, 아마추어에게는 도전적이며 재미있는 코스다. 블라인드홀이 없으며 연못과 다양한 계류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경관의 아름다움과 해저드 기능을 충분히 살려 국제 대회를 개최하기에도 손색없는 고난이도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벨라 코스는 시니어나 여성 골퍼를 위한 코스로 난이도가 비교적 쉬우면서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코스로 주변 경관을 그대로 보존했으며, 수경관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휴양형 코스로 설계됐다.  

고객들을 위한 특급 서비스 골프장 운영에서 특징적인 점은 운영팀, 코스관리팀, 식음팀 등 각 파트의 책임자가 모두 이 골프장의 오픈 멤버들로 구성되어 골프장에 대한 애착과 유대관계가 좋다는 점이다. 홍재원 본부장은 “초창기부터 함께한 베테랑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임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미리 미리 체크하며 능동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언급한 후 “우리 골프장의 기본 전략은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한번 이곳을 찾은 고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골프장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코스, 서비스, 음식 등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곳은 강원도 내에서 내장객이 가장 많은 골프장으로 2016년 기준으로 8만 2천명이 넘는 골퍼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특히 재방문율이 높은 걸 보면 골퍼들에게 ‘벨라스톤=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셈이다.  

[사진 설명=벨라스톤CC에 대해 설명중인 홍재원 본부장]

홍재원 본부장은 “골퍼들에게는 평소에 이용하는 골프장만 주로 가는 습성이 있어서 많은 골퍼들이 우리 골프장을 찾으셨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직 우리 골프장을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다. 보다 많은 골퍼들이 벨라스톤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 수 있도록 꼭 이곳을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한다.

벨라스톤의 풍성한 홀인원 이벤트벨라스톤에서는 네 개의 숏홀 모두에서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이슈가 되는 홀은 벨라 코스 13홀(파3, 148m)로 그린 옆에 깔데기 모양의 그린이 조성되어 있는 일명 ‘깔데기홀’이다. 이 깔데기홀에서 이벤트에 참여(1인당 1만원)하여 홀인원시 지역특산품인 어사진미 쌀 4포대(10kg) 및 처음처럼 1BOX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16년 12월말까지 총 128,300,000원을 모금해 장학기금으로 110,740,000원, 불우이웃돕기 17,560,000원을 후원했다.    화사한 꽃들이 가득한 계곡을 넘겨야 하는 스톤 코스 4홀(파3, 175m)에서 홀인원을 하면 브리지스톤골프에서 제공하는 브리지스톤 캐디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아름다운 호수와 폭포가 절경을 이루는 스톤 코스 7홀(파3, 189m)에서는 이동수골프에서 제공하는 30만원 상품권을, 벨라 코스 17홀(파3, 165m)에서는 롯데푸드 및 아소야마나미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파스퇴르 우유 1년 이용권과 아소야마나미리조트 2박 3일 이용권을 홀인원 상품으로 정하고 있다.  

 

소문난 추억의 연탄구이한편 스타트하우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문난 추억의 연탄구이’가 벨라스톤이 자랑하는 최고의 먹거리로 회자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메뉴에는 참나무향이 가득하고 연탄불에 구워 환상적인 맛을 내는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에 꼬마김밥, 파채, 백김치가 곁들여진다.20년 경력 조리장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비장의 소스 및 조리방법을 개발해 판매중인 연탄구이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먹거리로 내장고객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단골메뉴가 됐다. 이로 인해 맛과 추억을 떠올리며 추억의 연탄구이를 맛보기 위해 골프장을 방문하거나 라운드 계획을 잡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소문난 추억의 연탄구이’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으로 지난해 연탄구이와 막걸리 매출만 2억 3천만원정도 된다. 골프장 측은 메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코자 상품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저렴한 그린피, 뛰어난 교통편도 자랑벨라스톤컨트리클럽의 궁극적 목표는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트 개념의  휴양지’이다. 이를 위해 골프텔은 물론 클럽하우스 뒤편에 자연휴양림 꽃동산, 놀이동산, 천연 자연계곡, 천연수 이용 자연수영장, 편백휴양림, 눈썰매장 등 부대시설을 만들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리조트 코스로 조성할 예정이다.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편도 벨라스톤이 내세우는 자랑거리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에서 50분대에 도착 가능한 수도권 골프장으로 거듭 났으며, 도전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코스, 최상의 코스 관리, 저렴한 그린피(주중 10만원, 주말 15만원, 일요일 14만원) 등도 매력적이다. 또한 월별·시간대별 그린피 할인과 월요일과 화·수 1부 시간대 레이디 및 시니어 특별 우대를 공략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골프저널 창간 28주년을 축하하며 8월 31일까지 ‘골프저널 독자 초대 이벤트’로 4인 내장시 1인 그린피를 면제해주는 하계 시즌 감사쿠폰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번 기회에 벨라스톤에서 골프 라운드만으로도 치유와 정화를 누리는 삼림욕 효과를 경험하자!

8585golf@naver.com

ⓒ 골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