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뽑은 제네시스 대상 1위 예상
[골프저널=이동훈 기자,사진=KPGA] 올 해 제네시스 대상의 유력 후보가 누구일까? 라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씩 들기 마련이다. KPGA투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K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대상 유력 선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중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선수는 2016,2017년 수상자인 최진호(34,현대제철)다. 최진호는 제네시스 대상 자격으로 유러피언투어에 진출 2번의 상위 10위에 들며,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2위를 기록중이다. 최진호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32.7%의 지지를 받아,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로 꼽혔다.
최진호는 예비 수상자로 꼽힌 것에 대해 "2년 연속 제네시스 대상을 받아 동료 선수들이 뽑아준 것 같다.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은 신인의 자세로 유러피언투어 시드 유지에 전념하겠지만 한국 팬들께도 인사드릴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만약 제네시스 대상 3연패를 달성한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2위는 이형준(26, 웰컴디지털뱅크)이 23.2%의 지지를 받았고, 김승혁이 3위, 이정환이 3위, 5위에 오른 선수는 베테랑 홍순상(37,다누)이다.
magazine@golfjournal.co.kr
ⓒ 골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골프저널 Golf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