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캐런희진 스윙 분석
김캐런희진 스윙 분석
  • 김혜경
  • 승인 2018.01.17 07: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저널=김혜경 기자, 사진=이건영]올해 KLPGA 정회원 선발전을 수석으로 통과한 김캐런희진의 스윙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어려서부터 직접 딸을 지도해온 아버지이자 코치 케이시 김이 직접 전하는 김캐런희진 스윙 따라잡기!

드라이버 정면

1 그립도 좋고 매우 안정적인 어드레스 자세다. 욕심을 내자면 볼의 위치가 약간 왼쪽이었으면 좋겠다.

2 매우 와이드 하고 파워풀한 백스윙이다. 몸의 꼬임이 돋보인다.

3 꼬임이 좋아 엄청난 파워를 양산할 수 있다. 오른쪽 무릎의 스웨이만 주의하면 된다.

4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에 가까운 경제적 스윙이다.

5 다운스윙을 하체가 리드하고 손목의 코킹을 끝까지 유지하는 바람직한 스윙이다.

6 임팩트 후 왼쪽 벽을 이뤄 안정감과 균형을 유지하는 모션, 그리고 왼팔과 샤프트가 일직선을 그리는 익스텐션이 좋다.

7 릴리즈와 몸통 회전의 완벽한 조화, 대각선을 유지하는 양어깨의 회전 플레인이 돋보인다.

8 몸이 앞으로 쏠리지 않는 균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피니시가 좋다. 좀 더 욕심을 내면 지금보다 하이 피니시가 되면 더 좋을 것 같다.

드라이버 측면

1 쭉 펴고 있는 등, 뒤로 빠진 힙, 적당히 구부린 무릎, 자연스럽게 내려온 팔, 이와 같은 모습이 스윙시 옆에서 본 올바른 몸의 각도라고 할 수 있다.

2 스윙축인 척추의 대각선을 유지하면서 진행되는 스윙 플레인이 좋다.

3 왼팔의 확장과 오른팔로 잡아주면서 만드는 삼각형의 모습이 칭찬할 만하다.

4 삼각형의 완벽한 톱스윙 모습이다. 왼팔과 클럽이 만나는 지점에서 직각을 이루는 모습이 예술이다.

5 삼각형을 유지한 채로 하체의 리드로 다운스윙이 시작되는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스윙이다.

6 힙이 완전히 이동된 상태에서 임팩트를 맞이하는 레이트 히팅의 모습이다.

7 스윙축의 일부분인 머리가 아직도 볼 뒤에 남아있는 인내의 스윙이다.

8 클럽 샤프트가 지면을 가리키며 대각선을 유지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다. 아름다운 피니시 동작이다.

 

장소협찬=성남컨트리클럽

8585golf@naver.com

ⓒ 골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