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LPGA 투어 스케줄
2018 KLPGA 투어 스케줄
  • 김주범
  • 승인 2018.01.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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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김주범 기자, 사진=KLPGA] KLPGA는 2018시즌 KLPGA 정규투어가 지난해와 같이 ‘대회 수 30개, 총상금 약 207억원, 평균상금 6억 9천만원’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KLGPA투어는 지난해 열린 30개의 대회 중 3개 대회가 열리지 않는 대신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3개의 스폰서가 신규 대회를 개최한다.

2016년, 이벤트 대회로 KLPGA와 연을 맺었던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골프’가 베트남에서 올해 첫 정규투어로 열린다. 3월 셋째 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 중 한 곳에서 추가로 대회가 개최되며 9월에도 총상금 10억원의 신규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로 40회를 맞으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KLPGA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답게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제40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으로 개최하기로 했고, 대회 일정은 9월에서 4월로 변경해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다.

이로써 메이저 대회는 4월(제40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과 6월(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8월(한화 클래식)에 각 1개, 10월(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개로 시즌 초반부터 중반, 후반에 걸쳐 골고루 분포되어 선수들은 컨디션 관리를 통해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편, 2개 대회가 상금을 증액했다.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은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으로 대회명을 변경하면서 총상금액을 5억원에서 6억 원으로 늘렸고,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도 상금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렸다. 이외에도 몇몇 대회가 상금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2011년에 총상금 10억 원 대회가 처음 열린 이후 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 이번 시즌 총상금 10억 원 이상의 대회는 역대 최다인 4개 대회가 될 전망이다.

드림투어는 지난해 대회 수 21개에서 22개로 1개 늘었고, 총상금은 7억 원 증액되어 약 30억 원의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열린다.

챔피언스 투어는 지난해 13개에서 16개로 늘었고, 점프투어는 지난해와 같은 16개의 대회가 열려 전체투어 총상금이 처음으로 255억 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KLPGA투어(정규투어, 드림투어, 점프투어, 챔피언스투어)는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시스템 정비와 제도 개선으로 체계적인 투어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8시즌에는 더욱 새로운 도전을 통해 매주 즐거운 대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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