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코어 줄이는 5가지 골프팁
골프 스코어 줄이는 5가지 골프팁
  • 한혜민
  • 승인 2017.05.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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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 프로의

스코어 줄이는 5가지 골프팁

 

장타를 치는 비법, 숏게임 잘 하는 요령, 퍼팅 쉽게 하는 법 등 골프에는 수많은 팁이 있다. 주말골퍼들에게 도움이 되는 최고의 골프팁 5가지를 소개한다.

진행 김혜경 사진 지성진 장소협찬 화성골프클럽

 

Point 1 목표를 가지고 연습하라

 

특별한 목표나 타깃없이 연습을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의미 없이 공을 치는 것과 같다. 공이 멀리 날아가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평소에 그렇게 연습하면 매치플레이든 스트로크플레이든 실전 골프에서는 압박을 받게 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스윙 연습을 할 때에도 타깃을 만들고 스스로 압박요소를 만든 상태에서 연습해야 한다. 그것이 연습에서만 샷이 잘 맞는 일명 연습장 프로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Point 2 머리는 15번째 클럽이다

 

골프는 14개의 클럽으로 코스를 요리하는 게임이다. 14개 클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획기적으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15번째 클럽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머리다.

머릿속에서 전략을 짜고 코스를 공략할 줄 알아야 한다. 스윙도 머리에서 나온다. 머리야말로 압박감 아래서 골퍼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비밀 병기다.

Point 3 플레이 전에 워밍업 하기

 

골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조급함이다. 티업 시간에 맞춰 와서 헐레벌떡 옷을 갈아입고 티잉그라운드에서 몇 번 드라이버를 휘둘러본 다음 샷을 해봤자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거리만큼 나가지 않는다. 실수는 대부분 이런 사람의 몫이다.

일찍 와서 퍼팅도 해보고 칩샷, 드라이버샷도 해보면서 몸을 워밍업 해놓아야 라운드시 샷에 자신감도 붙고 성적도 좋게 나온다.

Point 4 자신의 샷에 순응하기

대부분 자신의 구질이 있게 마련이다. 공이 똑바로 나가는 스트레이트형 골퍼가 있는가 하면 왼쪽으로 살짝 감기는 드로우 구질도 있고 오른쪽으로 살짝 감기는 페이드 구질도 있다. 하지만 매일 자신의 구질대로 공이 맞지는 않는다. 어떤 날은 페이드 구질의 골퍼가 샷만 하면 왼쪽으로 휘기도 한다.

이때 자신의 샷에 순응하는 것이 좋다. 왼쪽으로 휜다면 타깃보다 오른쪽을 보고 샷을 하면 그만이다. 괜히 그 자리에서 고치려고 무리할 필요가 없다. 골프는 순리에 역행해서 절대 좋은 스코어가 나오는 운동이 아니다.

Point 5 숏퍼팅이나 드라이버샷이나 모두 한 타다

 

아무리 멋진 장타를 치더라도 짧은 퍼팅을 놓치면 그 장타는 빛을 바랜다. 드라이버샷을 실수하더라도 충분히 다른 샷으로 만회할 수 있다. 하지만 칩샷이나 짧은 퍼팅에서의 실수는 곧바로 스코어로 연결된다.

스코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기브 거리에 붙일 수 있는 칩샷이나 홀에 한 번에 떨어뜨리는 퍼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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