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프로의
아이언 잘치는 방법
아이언 클럽은 숏아이언, 미들아이언, 롱아이언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클럽마다 로프트와 채의 길이가 다르다. 클럽이 짧을수록 볼 위치는 오른쪽으로, 클럽이 길수록 볼 위치는 왼쪽에 두어야 하며 클럽이 길어질수록 스탠스의 너비 역시 조금씩 넓게 서야 한다.
진행 김혜경 사진 지성진 장소협찬 화성골프클럽
Point 1 아이언샷의 기본
롱아이언으로 샷을 할 때 원래 위치보다 볼이 오른쪽에 있으면 띄우기 어려워지고, 숏아이언으로 샷을 할 때 볼이 왼쪽에 있으면 지나치게 많이 뜨거나 미스샷을 유발하게 된다. 흔히들 롱아이언은 쓸어치고, 숏아이언은 찍어친다는 말을 한다. 아이언샷을 할 때 일정한 방향성과 거리의 중요성을 생각하자. 일정한 방향 확보를 위해서는 정확한 에임이 필요하며 일정한 거리를 위해서는 간결한 스윙이 필요하다. 같은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할 때 130m까지 나갈 때가 있는가 하면 100m 정도밖에 안 나갈 때도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큰 근육을 사용해 간결한 동작을 취해야만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Point 2 아이언샷 잘하는 법
아이언을 잘 치기 위해서는 스탠스 너비, 볼 위치, 체중 분배가 중요하다. 숏아이언이나 롱아이언의 스탠스 너비를 같게 하면 체중 이동이 올바르게 되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거리와 방향으로 보낼 수 없게 된다. 볼 위치는 클럽의 숫자가 낮을수록 왼쪽, 높을수록 오른쪽에 둔다. 만약 숏아이언을 치는데 볼 위치를 드라이버 칠 때처럼 왼쪽에 두게 되면 필요 이상으로 상체를 이용해 볼을 맞추게 되고 중심축이 무너져 일정한 타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숏아이언은 거리가 가까울수록 거리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드레스 시 체중을 왼쪽에 두고 스윙을 해야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이언샷 스윙 동작
Point 3 숏아이언 공략법
상체 회전은 충분히 해주고 가파르게 다운스윙한다. 스탠스는 어깨너비보다 약간 좁게 선다. 체중은 왼발에 둔다. 볼 위치는 중앙이나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에 둔다. 백스윙을 할 때에는 업라이트하게 위로 들어올린다. 다운스윙을 할 때에는 체중을 왼쪽에 유지해둔다.
Point 4 롱아이언 공략법
다운스윙은 낮고 길게 피니시는 한 번에 한다. 스탠스는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선다. 체중은 양발에 둔다. 볼 위치는 중앙에서 볼 한 개 정도 왼쪽에 둔다. 백스윙을 할 때에는 낮고 길게 여유를 가지며 들어올린다. 다운스윙에서 피니시는 한 번에 한다.
골프저널
네이버 블로그 : blog.naver.com/8585golf
네이버밴드 : band.us/#!/band/56012145
카카오 스토리 : story.kakao.com/ch/golfjournal/
광고/기사문의 및 정기구독 : 8585golf@naver.com, 02-2025-8585
트로피 사업부 : 필드존 트로피 fieldzon.kr/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