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프로의 포인트 레슨 [어프로치 Master]
박세미 프로의 포인트 레슨 [어프로치 Master]
  • 한혜민
  • 승인 2016.04.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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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 Master

비거리 업, 스코어 업을 위한 실전 테크닉! 박세미 프로가 <골프저널> 여성 독자들을 위해 힘 있는 골프를 제안합니다.

숏게임은 스코어와 직결되기 때문에 골프에서 매우 중요하다. 골프는 거리보다는 타수가 중요한 운동이고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어프로치샷을 마스터하기 위한 기본 테크닉을 알아보자.

레슨 박세미 프로 사진 정 훈 기자 장소협찬 화성골프클럽

 

어프로치샷의 기본

그린 주위 어프로치샷은 피치샷, 러닝샷, 피치앤런 3가지 방법이 있다. 어프로치에 앞서 먼저 그린 지형의 경사를 체크한 후 3가지 방법 중 어떤 샷을 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 어프로치샷의 기본이다.

어떤 샷을 할지 정했다면 어프로치 셋업과정의 기본은 스탠스와 볼의 위치이다. 이때 스탠스는 스퀘어 스탠스를

하거나 타겟방향이 잘 보이도록 오픈 스탠스로 서주는 것이 좋다.

 

어프로치 체크포인트

1. 그린 주위에서 어프로치샷을 할 경우 미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립을 짧게 잡는 것이 좋고, 손의 위치는 헤드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서줄수록 미스가 줄어든다. 이때 그립이 짧아진 만큼 허리와 무릎은 발바닥까지 체중을 둔다.

2. 백스윙 때는 손목을 꺾지 않도록 유의하자. 손목을 꺾게 되면 뒤땅이나 탑핑이 나기 쉽기 때문이다.

3. 임팩트 후에도 왼쪽 손목은 펴져 있어야 하며, 클럽헤드의 모양은 팔로우스루까지 변하지 말아야 한다.

칩샷 완정정복

칩샷(러닝어프로치)은 볼을 굴리는 샷을 말한다. 볼의 도착지점을 확실하게 정한 다음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상황에 맞게 굴리는 샷을 해야 컵에 붙이는 확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클럽 선택을 먼저 해준다. 샌드웨지나 어프로치웨지를 가지고 러닝어프로치를 할 경우 헤드 페이스를 닫아주는 것이 좋고, 공의 위치는 약간 앞쪽에 두고 핸드퍼스트로 스윙을 해준다.

볼의 위치는 오른발 쪽에 두고, 체중은 왼쪽 발에 8:2 정도 둔다. 볼의 탄도가 낮기 때문에 팔로우스루를 낮게 해주는 것이 좋다.

칩샷은 스트로크를 간결하게 하며, 거리감은 리듬감 있게 연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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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샷 Tip>

클럽 페이스는 닫고, 공의 위치는 약간 앞쪽에 두고 핸드퍼스트로 스윙을 해준다.

피치샷 완전정복

피치샷은 손과 발동작 그리고 몸동작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공을 띄우기 위해서는 보다 빠른 클럽헤드 속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볼의 위치를 왼쪽으로 놓을수록 볼의 탄도는 뜨고, 체중은 오른발쪽으로 둘수록 볼의 탄도는 높아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무릎의 각도는 유지하면서 오픈 스탠스로 서는 것이 좋고, 스핀을 많이 주기 위해서는 손목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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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샵 Tip>

클럽 페이스는 열고 스윙궤도는 아웃인으로 해주며, 공을 띄우고 스핀을 주기 위해서 최대한 부드럽게 스윙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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