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과 내리막 롱아이언샷
비거리 업, 스코어 업을 위한 실전 테크닉! 박세미 프로가 <골프저널> 여성 독자들을 위해 힘 있는 골프를 제안합니다.
셋업부터 피니시까지 똑똑하게 롱아이언 다루는 법, 롱아이언 사용 시 체크포인트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에서의 롱아이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정 훈 기자 장소협찬 화성골프클럽
오르막에서의 롱아이언샷
Point 1
셋업 시 체중은 평상 시 보다 약간 더 왼발쪽, 공은 중앙에 위치시킨다.
그립은 왼손으로 덮는 스트롱 그립이 유리하고 스탠스는 좁혀라.
Point 2
테이크백은 자연스럽게 인사이드로 흔들어준다.
Point 3
백스윙은 얼리코킹으로 80%만 완성해준다.
Point 4
탑 오브 더 백스윙시 체중은 70% 이상 오른쪽으로 가지 말아라.
오른발로 체중이동이 많을 경우 정상적인 다운스윙이 힘들어진다.
Point 5
다운스윙은 몸통 체중과 팔, 손목을 사용해 휘둘러준다.
Point 6
임팩트는 볼을 친다는 생각보단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으로 휘둘러준다.
임팩트 시 클럽이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라.
Point 7
팔로우스루는 타겟의 오른쪽으로 뻗어준다.
경사도에 따라 공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질 것이다.
Point 8
피니시는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팔로우스루까지만 정확히 빠르게 휘둘러준다.
공은 평지보다 더 높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날아갈 것이다.
내리막에서의 롱아이언샷
Point 1
셋업시 공의 위치는 중앙, 체중은 왼발경사도에 위치시킨다.
경사가 심하면 클럽헤드를 열어도 된다.
Point 2
테이크백은 체중이동 없이 회전만 해준다.
경사면에 움직임이 많으면 밸런스가 흐트러진다.
Point 3
백스윙은 얼리코킹으로 80%만 완성한다.
모자란 백스윙파워를 코킹으로 채워준다.
Point 4
다운스윙은 아웃사이드 궤도로 내려온다.
임팩트 후 안쪽으로 휘두르기 편한 업라이트한 궤도.
Point 5
임팩트 시 공을 직접 맞추고 낮게 인사이드로 유도한다.
Point 6
팔로우스루는 여전히 낮게 지면에 가깝게 위치시키며 휘두른다.
Point 7
피니시는 높지 않고 플랫하게 옆쪽으로 잡아준다.
공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날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