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에쿠스! 이젠 내가 현대자동차를 대표한다 제네시스 EQ900
굿바이 에쿠스! 이젠 내가 현대자동차를 대표한다 제네시스 EQ900
  • 김주범
  • 승인 2016.01.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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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에쿠스! 이젠 내가 현대자동차를 대표한다

제네시스 EQ900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최고 성능과 품질로 탄생시킨 신차,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넘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나아가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모델의 첫 시작을 공개한다.

담당 김주범 기자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이번 ‘EQ900’을 시작으로 벤츠나 렉서스 등 해외 럭셔리차 브랜드를 잡기 위해 2020년까지 중형, 대형, 초대형 럭셔리 세단과, 중형,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까지 총 6종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EQ900’는 기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이 축적해온 위상과 헤리티지를 존중한다는 의미의 ‘EQ’, 완성과 절정을 의미하는 숫자 ‘9’에 최고급 세단의 차별적 위엄을 고려해 붙인 ‘00’으로 완전체를 뜻한다. 국내 최고 럭셔리 브랜드의 최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만큼 디자인, 안전성, 안락감과 정숙성, 주행성능 등에서 최고급 미래 비전을 구현한다.

 

 

 

차별화된 디자인

디자인 컨셉은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이다. 외관은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헤드램프의 조화로 무장한 전면부, 후륜 구동 기반의 구조로 세련되게 연출한 측면부, 품격 있는 범퍼와 날렵한 리어콤비램프가 가미된 후면부로 존재감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완벽하게 갖췄다. 실내는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고, 천연 가죽시트와 리얼 우드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브랜드 파수비오, 복스마크사와 공동 개발했다. 실내 컬러는 인디고 블루 투톤, 체스트넛 브라운 등 독창적인 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인간 공학적 설계

주행 중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모든 스위치를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시켰고, 탑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해주는 모던 에르고 시트로 프레임 떨림을 개선하고 착좌부별 패드를 최적화하는 등 기본 구조부터 완전히 개선된 안락감을 제공한다. 또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프레스티지 트림 선택에 적용되는데, 항공기의 1등석을 분석하고 안락의자의 특장점을 더해 개발한 시트다. 이와 함께 도어 삼중실링, 국산차 최초 전 유리 이중 접합 차음 글래스, 풀 언더 커버 적용 등 차폐감을 강화하고 홉음재 적용부를 확대했다.

 

 

 

첨단 지능형 기술로 만든 강건한 차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그룹의 철강부문과 협업해 철저한 차체 기본 강성 강화 설계와 첨단 공법으로 동급 최고의 차체 강성을 달성했다. 일반 강판 대비 10%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비율을 기존의 3.2배 향상된 51.7%로 확대해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또한 충동안전 설계로 외부 충격에 기존 대비 181% 향상된 성과를 냈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과 건강에 큰 공을 들였다.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

부드러운 변속 성능과 탁월한 경제성을 자랑하는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 장착과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섀시통합제어 기능을 융합해 승차감과 조정 안정성 향상과 충돌 회피에도 안정성을 유지하게 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과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과 민첩한 조타감을 구현했고, 동절기 눈길 및 악천 후 운전 시에 대비한 시스템도 적용됐다. 엔진라인은 람다 3.8 V6 GDi, 람다 3.3 V6 터보 GDi, 타우 5.0 V8 GDi 총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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