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시즌, 건강한 골프의시작은 이것부터
봄시즌, 건강한 골프의시작은 이것부터
  • 남길우
  • 승인 2013.09.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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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풀리고 만물은 제 생생한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는데 날씨는 워낙 불안한 상태다. 이러한 날씨 속으로 던져진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이자 싸워내야 할 것이 많다고 본다. 더구나 더욱 민감한 스윙을 갖고 대자연에 나가서 맞닥뜨리면서 자연과 친화의 삶을 모색해야 하는 골퍼들에겐 어떤 의미를 던져줄지 생각해볼 때라고 본다.
 
봄시즌 골프
황사철 피부 관리 깨끗하게 씻어내고 마스크를 하는 게 좋다
 
봄은 건조한 겨울을 지내고 황사와 갑작스런 자외선 증가 등 피부가 민감해지는 시기다.이런 때에 황사의 자극은 알레르기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등 피부를 지치게 한다.또 황사철은 건조한 시기인데다가 건물 내부에는 황사를 차단하기 위해 창문과 출입문을꼭 닫아 두기 때문에 실내 공기 또한 더욱 건조하고 탁해진다. 실외에 나가 클럽을휘두르는 골퍼들에게는 특히나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해마다 점점 심해지는 황사에도 불구하고 봄 시즌을 맞아해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황사가 오면 일부 골프장의 경우 황사에 대비해 마스크를 준비해 원하는 손님에게 지급하기도 한다.황사에 노출됐을 경우 무엇보다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먼저 클렌징크림 등으로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낸다. 이때 클렌징 제품을 적정량보다 조금 사용할 경우 피부 위의 황사 입자들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양을 취해 사용하도록 한다. 클렌징크림은 약 4㎖ 정도는 사용해야 한다. 다음에는 클렌징 폼을 사용해서 세안한다.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 후에 녹차 우린 물로 다시 몇 번 더 헹궈 주면 좋다. 또 피부가 가렵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화장솜에 스킨을 듬뿍 적신 후 자극된 부위 위에 5분 정도 올려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스킨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 두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좋다. 넓은 부위일 경우에는 수건을 찬물에 적셔 사용해 본다. 이때, 물 대신 녹차를 우려낸 물을 차게 해 두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여성이라면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해서 황사와 피부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막아 준다. 건조한 시기인 만큼 보습력이 강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성이라면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준다. 면역성 약한 어린이들, 알레르기 질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겨우내 ‘죽음의 스모그’를 겪은 중국 때문에 올해 황사로 인한 건강피해가 더욱 우려된다. 올해는 벌써부터 일교차가 20℃까지 나는 곳이 있는 등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자들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레이디 스페셜
봄철 모발 관리법 아름다운 모발의 방해꾼, 봄볕 자외선
 
봄철 황사 바람과 따스한 햇살 속에 점점 고개를 드는 자외선은 아름다운 모발의 방해꾼.인체의 일부분인 모발은 단백질 구성으로 환절기에 더욱 피부가 민감해지듯 모발도마찬가지로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피부가 너무 건조한 기후로 인해 많이 당기고 각질이생기는 것처럼 모발도 많이 건조해지며 거칠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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