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FMP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연대 FMP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 남길우
  • 승인 2017.06.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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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FMP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외식산업고위자과정 총동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

 

 

일 시 2017. 5. 15

장 소 레이크우드CC

주 최 연세대 FMP 총동문회

주 관 연세대 FMP 골프동호회

지난 5월 15일 레이크우드CC에서 2017 연세대학교 FMP(외식산업고위자과정)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골프를 공통분모로 모든 동문을 대상으로 한 FMP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로 의미를 지니며, 지역,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외식업종 및 외식산업에 관련된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행사로도 그 의미가 깊다. 대회는 기념 촬영과 시구 후에 샷건방식으로 시작됐다.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펼쳐져 남녀선수를 통합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은 박선구, 준우승은 김순금, 3위는 황명심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부 메달리스트는 그로스 스코어 71타의 김태철 동문, 여자부 메달리스트는 그로스 스코어 76타의 박경숙 동문에게 돌아갔다.

 

 

기수별 단체전에서는 김태철, 박성원, 엄태웅 동문의 42기가 우승하며 뛰어난 골프 실력을 자랑했다. 준우승은 44기 김재옥, 유준용, 전재한 동문, 3위는 43기 박선구, 전영래, 편장훈 동문이 차지했다.

 

동문회원들의 화합이 돋보인 1, 2부 행사

임경훈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 첫 순서는 김오겸 골프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방재식 연세대 FMP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록의 계절에 사랑하는 동문들과 내외귀빈들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크나큰 행복을 느낀다. 대회를 위해 협찬해주신 동문 여러분들과 행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신 김오겸 골프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최고위원 양승조 국회의원과, 고문단협의회 이용진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는 본상 시상 외에도 행운권 추첨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상으로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상품이 돌아가 웃음꽃을 피웠다.

 

가수 김혜연 등의 초청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후 이어진 본상 시상에서는 동문들이 수상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오랜 시간 진행된 시상식과 공연에도 모든 동문들이 자리를 지키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동문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후원금과 다양한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뜻 깊은 대회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외식 산업의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연세대 FMP 총동문회에서는 2년 마다 연세대학교 FMP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 장학금 2천만원을 모금했다.

 

경기성적

본상 (신페리오 방식)

(N:네트스코어, G:그로스스코어)

연대 FMP.jpg  

단체상

(각 기수별 2인 스트로크 합산방식)

 

연대 FMP1.jpg

특별상

연대 FMP2.jpg

Mini Interview

우승 박선구

 

“연세대학교 FMP 동문들과 함께 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정말 뜻 깊고 기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43기 박선구 회장(구야가 제주도야지 대표)은 환하게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구력 18년, 베스트스코어 70타를 자랑하는 그는, 골프 입문 2년 만에 싱글이 되었으며 장기는 숏게임이다. “골프는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 그의 지론으로 1달에 4∼5번 라운드를 즐기며, 지금도 꾸준히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홀인원 송태섭

 

“젝시오 5번 아이언과 타이틀리스트 3번볼로 산길 5번홀(155m)에서 약간 앞바람이 부는 가운데 편안하게 쳤는데 생각지도 못한 홀인원을 했다. 너무 너무 영광스럽다”

홀인원의 주인공 송태섭 씨는 구력 25년, 베스트스코어 77타의 중견골퍼다. 그는 친구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한 후 1달에 2∼3번씩 라운드를 즐기는 골프 애호가가 됐다. 그는 “좋은 사람들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더 매력적”이라고 골프예찬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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