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만, 스윙 시퀀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빠른 스피드를 내기 위해서는 스윙 시퀀스가 잘 맞아야 힘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번 <Part 1>에 이은 두 번째 스탭 드릴을 통해 스윙 시퀀스를 찾고 정확성과 비거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자.
Point 1_스윙 시퀀스의 중요성 알기
스윙 시퀀스(Swing Sequence)는 스윙을 했을 때 몸이 움직이는 순서를 뜻한다. 몸이 움직이는 순서가 왜 중요할까? 선수들은 많은 연습을 통해 일정한 시퀀스 패턴을 갖지만 아무래도 연습량이 부족한 주말골퍼는 스윙할 때 힘을 쓰는 요령과 시퀀스가 일정하지 못하게 나타난다.
Point 2_바른 스윙 시퀀스 연습 드릴
1 스탠스를 좁게 취한다.
2 클럽헤드를 타겟 라인 방향으로 보낸다.
3 클럽헤드가 타겟 방향으로 진행되는 반동을 이용해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벌리며 백스윙을 진행한다.
4 백스윙이 다 되기 전에 왼발을 타겟 방향으로 내딛고 스윙을 한다.
이 연습방법(일명 스탭 드릴)은 역동적으로 몸이 움직이는 순서를 사진으로 나타낸 것이다. 사진처럼 정적으로 움직일 게 아니라 연결동작으로 이어나가며 양발이 움직여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먼저 발이 역동적으로 스탭을 밟고 있는 느낌이 들어야 하며, 이 동작에 익숙해지면 스피드를 조금씩 높이며 보다 강하게 지면을 밟으면서 연습해보자!
GJ 글 소민수 사진 김병윤
저작권자 © 골프저널 Golf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