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흥행에 '볼빅'도 덩달아 함박웃음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흥행에 '볼빅'도 덩달아 함박웃음
  • 나도혜
  • 승인 2021.12.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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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극장가 최고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스파이더맨)’이 대흥행을 기록하며 골프업계도 ‘스파이더맨 마케팅’이 한창이다.

 

지난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은 영화 ‘스파이더맨’의 누적 관객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며, 시국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역대급 흥행’이다.

이러한 스파이더맨 열풍에 대한민국 대표 골프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볼빅이 마블과 콜라보레이션한 골프용품이 젊은 골퍼들의 관심은 물론, 마블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의 이목도 끌고 있기 때문이다.

 

볼빅은 지난 2016년부터 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다양한 디즈니&마블 콜라보레이션 골프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볼빅 제품의 뛰어난 기능성에 마블 고유 트렌디 아트웍을 더한 상품들을 내놓아 2040 골퍼는 물론, 마블 매니아의 마음도 함께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핫 아이템은 스파이더맨 라이크라 장갑이다. 손바닥 전면에 실리콘을 적용해 그립감과 착용감을 높인 볼빅의 대표 인기 제품이며, 고탄성 우레탄 섬유인 라이크라 소재로 제작돼 뛰어난 신축성과 높은 회복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거미줄 패턴 프린팅을 통한 개성 연출은 마블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추가 포인트다. 스파이더맨의 대표 능력인 거미줄을 쏘는 모션과 일명 ‘쫄쫄이’라 불리는 복장의 쫀쫀함에 착안하여 제작됐다. 스파이더맨 장갑을 끼고 필드에 나가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며, 색상은 블랙, 레드로 총 2종이다. 손바닥에 6개의 스파이더맨 얼굴이 새겨져 있어야 정상 제품이다.

 

스파이더맨 캐릭터가 디자인된 자수 볼캡도 주목받는 상품이다. 스파이더맨 영어 레터링과 레드 컬러의 비비드함이 어우러져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 연출을 선보일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각종 마블 히어로와 색상, 총 12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캐디백과 보스턴백, 아이언커버도 마블과 협업 상품들을 내놓았다. 스파이더맨을 상징하는 블랙과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날렵한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표현하여 젊은 골퍼의 관심을 끈다. 롱4구도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 소장 가치를 높였다.

 

‘콜라보 맛집’으로 통하는 볼빅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마블은 물론, 디즈니,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와의 합작으로 연타석 홈런을 쳤다. 2022년 신년 맞이 ‘갓 쓴 호랑이’ 에디션도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 선물로 꼽힌다.

볼빅 관계자는 “영화 스파이더맨 흥행과 함께 볼빅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널리 알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젊은 골퍼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GJ 나도혜 사진 볼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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