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VS 이민지 스윙 분석
리디아 고 VS 이민지 스윙 분석
  • 백현범
  • 승인 2021.11.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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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챔프 대열에 합류한 이민지와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올림픽 메달을 추가한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 합류한 이후 매년 꾸준히 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현 시점 기준 ‘세계랭킹 5위 리디아 고’와 ‘세계랭킹 7위 이민지’의 스윙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LPGA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계 프로 리디아 고와 이민지 스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한눈에 비교해보자.

 

*위 리디아 고, 아래 이민지

 

1

전체적인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있으며, 양팔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있는 모습으로 안정적이지만 묵직한 힘이 느껴지는 어드레스 자세이다.

전체적인 무게 중심은 아래쪽에 있으며 등이 살짝 굽어 허리는 평평한 C포스쳐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어드레스이다.  

 

2

테이크어웨이 시 양손은 몸에서 멀어지지 않고 클럽헤드는 양손보다 앞쪽에 위치한다. 클럽페이스와 척추각이 일치하는 모습에 주목하자. 

어드레스시 손과 몸의 공간이 유지가 잘 지켜지며 시작되는 테이크백이다.

 

3

양어깨와 골반의 회전이 시작되며 클럽헤드는 여전히 몸 안쪽에 위치한다.

클럽이 지면과 평행이 되는 구간에서 클럽페이스와 척추각도 평행이 되는 모습을 주목하자.

 

4

왼팔이 지면과 평행이 되며 코킹이 이루어지는 구간에서 양손은 명치 앞에 위치한다.

무릎각은 유지되며 양어깨와 골반이 회전되는 모습이다.

 

5

백스윙 탑에서 어깨 라인과 왼팔이 평행을 이루고 왼팔과 클럽헤드는 45도 위쪽으로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

몸통 꼬임에 힘이 느껴지는 백스윙 탑으로 어드레스시의 척추각이 잘 유지되고 있고, 오른팔이 클럽을 잘 받쳐주고 있다.

 

6

전환 동작 시 하체 리드가 되며 양손과 클럽헤드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있다.

다운스윙 시 하체 리드가 되고 그립 끝이 볼을 바라보고 있다. 이때 아직 레깅이 유지되며 힘을 축척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7

임팩트 직전 하체는 열리고 상체는 아직 열리지 않고 코킹을 풀어주는 모습이다.

체중이 왼쪽으로 이동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이 됐을 때 레깅을 풀고 강한 에너지를 전달시키는 모습이다.

 

8

임팩트 순간에 시선이 고정되고 척추각을 잘 유지했다. 몸과 팔사이 공간을 만들고 클럽헤드를 보내주는 이상적인 임팩트 모습이다.

왼쪽 어깨는 열리지 않고 왼팔이 펴지며 클럽헤드는 타겟쪽으로 강하게 던져주는 모습이다.

 

9

시선과 오른팔은 자연스럽게 클럽헤드를 따라가며 양팔은 타겟쪽으로 뻗어주고 있다.

양팔은 타겟쪽으로 뻗어줄 때 클럽헤드는 머리 위쪽에 있다. 아직 양팔이 보이지 않고 척추각(스파인앵글)을 계속 유지해주는 모습이다.

 

10

아직까지도 척추각이 잘 유지되며 양무릎이 붙어 상하체의 밸런스를 잘 잡아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나간 클럽을 따라 시선과 오른발이 따라가는 모습이다.

 

11

스윙이 끝나고 양팔은 목을 감싸듯 감기며 몸은 편안하지만, 끝까지 몸의 중심은 잘 유지하고 있다.

몸통은 타겟을 바라보며 양무릎은 붙어있는 균형 잡힌 피니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리디아 고와 이민지 스윙의 공통점
두 프로의 스윙을 분석하며 크게 나눠 3가지를 본다면 둘 다 어드레스 시 척추각(스파인앵글)을 피니시까지 잘 유지하고 있으며, 시선은 팔로우스루까지 잘 고정되어 있다. 또한, 피니시 동작에선 몸통은 타겟을 바라보며 양무릎은 붙어있는 균형 잡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GJ 백현범 사진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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