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이하 KSPGA, 협회장 이동영)가 지산 박영길 화백배 골프대회를 1년간 연기한다.
KSPGA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신종 확산 우려로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13회 지산 박영길 화백배 골프대회를 2022년으로 1년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힌 후 “지역별 참가선수단의 안전 문제 및 해외 선수단 입국 시 자가격리 문제, 국내 각종 대회의 연기 및 취소 등을 고려해 1년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KSPGA는 대회가 1년 연기되고, 지산 박영길 화백의 그림 호당가격이 급상승한 만큼 참가 규모를 확대해 국내외 지역 예선을 충분히 거쳐 본선을 더 풍성하게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으로 변경된 대회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KS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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