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 골프선수육성단 창단
한국골프대학, 골프선수육성단 창단
  • 남길우
  • 승인 2016.05.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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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대학, 골프선수육성단 창단

 

지난 3월 19일 한국골프대학(총장 송충석) 대강당에서 ‘한국골프대학 골프선수육성단’ 창단식 행사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윤보 학교법인 우봉학원 이사장 및 한규호 횡성군수, 인근 골프장 대표 등과 학생 및 교직원까지 약 2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골프선수육성단은 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두 차례의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발탁된 우수선수 20명으로 출발한다. 선수단으로 발탁된 학생들은 다양한 골프 연습지원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골프기술훈련과 골프체력훈련을 받게 된다. 단장으로는 골프경기지도과의 김남식 교수가 선출됐다. 송충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 내의 재능 있는 학생을 지원해 엘리트선수로 육성함으로써 우수선수 자원의 확보와 선수들의 경기력 및 성적향상에 기여하고 차세대 스포츠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은 물론, 우리 선수단 중에서 멀지 않은 2020년 올림픽 우승의 주역이 탄생될 것도 기대하며 골프선수육성단을 창단했다”고 창단배경을 밝혔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국골프대학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을 바탕으로 얻은 자신감으로 어떠한 어려운 상황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다면 횡성은 세계골프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학생들의 현장실습장소를 제공하는 등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골프대학 산학협력 골프장 대표들도 이 날 감사패를 전달받고 골프선수육성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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