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스피드 #상상컨트롤골프 #골프레슨
그린 스피드 #상상컨트롤골프 #골프레슨
  • 최종휴
  • 승인 2021.05.10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팀프미터기를 사용해 그린 스피드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

 

퍼팅을 잘한다는 의미

 

“퍼팅을 참 잘 하시네요”라는 말에는 엄청나게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매뉴얼적인 부분만 짚어보도록 하자. 
‘퍼팅을 잘한다’에 내포된 의미는 ‘스트로크가 좋다, 볼이 굴러가는 롤이 좋다, 거리감이 좋다, 그린의 경사를 잘 읽는다, 그날의 스피드 체킹을 잘한다, 집중력이 좋다, 배짱이 좋고 강심장이다 등 많은 부분에서 어디 하나 부족함이 없다는 뜻일 것이다.

 

퍼팅과 그린 스피드

 

퍼팅의 잔상 이미지를 남기기 적격인 이슬이 마르기 전 퍼팅그린에서 그린 스피드를 체크해보자.
단, 이슬로 인한 저항의 유무에 따라 그린 스피드가 0.2이상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오늘의 주제인 그린 스피드 체크 또한 나이스펏에 아주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린 스피드는 각 코스마다 다르고 같은 구장이어도 1부티옵이냐, 2부티옵이냐에 따라 다르고, 비가 내렸는지 물기가 있는지 유무에 따라 다르고 잔디를 새벽에 깎았는지 지난밤에 깎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오르막이냐 내리막이냐를 떠나서 잔디결이 역결이냐 순결이냐에 따라서도 확연히 다르게 느껴진다. 
티오프 시간을 30분 앞두고 무슨 일들을 했는지 복기할 기회가 왔다고 가정해보자.
식사시간에 쫓겼던 기억, 허겁지겁 주차장에 도착한 기억, 또 조금 여유있게 퍼팅그린에서 볼을 굴린 적이 있을 수도 있고, 스트레칭과 빈스윙을 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물론 “오늘의 그린 스피드 2.7”이라는 푯말에 갸우뚱하지 않고 “음 보편적인 스피드네”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여유 있는 미소를 지었을 수도 있다.
사진처럼 그린 위에 퍼팅의 잔상 이미지를 그리기에 적격인 이슬이 마르기 전 퍼팅그린에서 그린 스피드를 체크해보자. 그린 스피드와 경사를 고려해 퍼팅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브렉이 많은 퍼팅라인이다. 단, 이때 이슬로 인한 저항이 있는 그린 스피드와 이슬이 말랐을 때의 그린 스피드는 확연히 다르며 수치상으로 0.2 이상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stimpmeter(스팀프미터)

총 길이 94cm쯤 되는 알루미늄 재질의 막대로 75cm쯤의 중앙 부근에 깊은 홈이 파여 있다. 골프공을 홈에 걸쳐놓고 대략 23도쯤 들어 기울이면 중력에 의해 볼이 굴러 내려가게끔 만들어 놓은 아주 단순한 도구이다.
볼이 굴러가다 멈춘 자리를 표시해 거리를 체크하면 그 거리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린 스피드의 세계 표준값을 일관되게 제공 받는 것이며  단위는 피트(ft)와 미터(m)를 주로 쓴다. 참고로 보편적인 골프장의 그린 스피드는 2.2에서 3.0정도이며 KPGA 정규투어 시합 땐 3.5이상 까지도 측정된다. 
GJ

 

 

By 최종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