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79, 방향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KIM.PPORO 출시
버디79, 방향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KIM.PPORO 출시
  • 나도혜
  • 승인 2021.03.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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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할 때 올바른 방향성과 정확도를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초보는 물론 경험이 쌓인 골퍼들도 방향성과 정확도 문제로 고전하는 일이 많은 가운데, 버디79에서 “골프클럽에 스포일러 날개를 달자”라는 컨셉으로 개발한 KIM.PPORO가 관심을 끌고 있다.

 

쉽고 빠르게 방향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가 있었지만, 획기적인 결과물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버디79와 아카데미 원장, 골프학과 교수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여러 제품과 레슨들의 장점을 조합해 만든 KIM.PPORO가 주목받는 이유다.

 

KIM.PPORO의 출발은 드라이버와 우드를 사용할 때의 어려움을 의외로 간단히 해결한 경험이 기초가 되었다. 아카데미에서 레슨 할 때 드라이버의 크라운(헤드상면)의 무게중심점에 반달 모양으로 노란 표시를 하고 시선을 거기에 집중한 후 스윙을 하면 눈에 노란색 잔상이 남는데 이를 응용해서 만든 제품이다. 색상만으로는 제대로 된 방향성과 정확도를 얻기 어렵기에 스포츠카의 리어스포일러에서 힌트를 얻어 골프 클럽에 적용하여 설계하였다.

 

KIM.PPORO를 부착 후 백스윙하면 공기저항이 크게 느껴지며 천천히 올라가는 느낌이 들고, 다운스윙할 때는 임팩트 구간에서 뒤에서 당기는 느낌이 든다. 스포일러의 영향으로 헤드가 임팩트구간을 지날 때 헤드 뒤쪽에 발생하는 와류를 줄여주고 날개의 영향으로 헤드를 눌러주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헤드 스피드가 일정 이상인데도 방향성과 정확도 문제를 겪는 골퍼들이 큰 효과를 보았다는 후문이다.

 

 

부착 방법도 간단하다. 클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 뒤 동봉된 양면테이프를 제품에 부착 후 클럽의 헤드의 크라운을 이물질이나 기름기 물기가 없도록 깨끗이 닦고 제품의 양면의 마지막 보호지를 제거한 후 클럽의 무게 중심점 부근에 부착하면 된다. 제품 구성은 드라이버용 2개, 우드용 2개이며 색상은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업계에서 관심을 끌며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인 KIM.PPORO가 과연 방향성과 정확도를 위한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GJ

 

 

By 나도혜 사진 버디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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