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21 드라이버 출시, 도깨비골프 신화 이어갈까
TI21 드라이버 출시, 도깨비골프 신화 이어갈까
  • 김태연
  • 승인 2021.02.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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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우면서도 탁월한 비거리를 자랑하는 드라이버는 물론 ‘네 쌍둥이 아이언’ 등 고성능 아이언까지 연이어 내놓으며 높은 지명도를 형성한 토종 골프클럽 브랜드 도깨비 골프가 사명을 ㈜케이디엑스골프(대표이사 우찬웅)로 바꾸고 신작 드라이버 KDX-TI21을 출시했다. 사명을 바꾼 뒤에도 도깨비 골프 시절의 장타 신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내놓은 KDX-TI21 드라이버가 어느 정도의 호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KDX-TI21 드라이버는 480cc에 달하는 대형 헤드를 채택하였으며, DEEP HEAD와 SHALLOW FACE의 장점만을 조합하여 적용된 설계를 통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 대형 헤드와 뛰어난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을 갖추었음에도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추어 시니어나 여성 골퍼는 물론 비거리에 정체기를 겪고 있는 골퍼, 골프 입문자까지 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케이디엑스골프 관계자는 “특히 고탄성 샤프트를 채택하고 480cc HEAD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TENSION과 손에 감기는 듯한 편안한 타구감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이디엑스골프에서는 자체 연구진을 통해 지속해서 신제품들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최근 도깨비골프 시절의 히트작인 ‘네쌍둥이 아이언’ 인기를 이어갈 것을 목표로 ‘세쌍둥이 아이언’ DX-109P 아이언을 발매하며 이미 주목받았다. 도깨비골프 시절 시장을 풍미한 각종 고반발 드라이버와 네쌍둥이 아이언 등 기존의 히트상품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올 시즌 골프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로서 명성을 누리고 있는 ㈜케이디엑스골프가 자신들의 가치를 지키며 얼마나 더 외연 확장을 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GJ 글 김태연 이미지 KDX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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