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센터·골프레슨 전문기업 JNGK(대표이사 윤홍범)가 JNGK 골프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7월 20년간 사용해온 잭니클라우스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레슨 시스템을 개발, 체계화하여 자체 브랜드인 JNGK 아카데미를 런칭했다. JNGK 브랜드명에는 ‘골프는 즐거워야 한다(Joy & GolfKorea: JNGK)’는 윤홍범 대표의 골프 철학이 담겨있다.

골프아카데미 전용 앱 개발

JNGK는 자체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K-Golf Academy로 도약하기 위해 레슨 및 고객 관리시스템에 큰 변화들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지난 20년 동안 구축해온 고유 레슨 시스템에 고객 관리 시스템 등을 연동해 고객의 레슨 만족도 향상과 아카데미가 입점해있는 골프연습장의 운영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골프아카데미 전용 앱(App) 개발이다.
이 앱을 이용해 레슨 고객은 초기 개인지도 상담에서부터 레슨 진행 과정, 레슨 계획 예약, 본인 레슨 동영상 검색, 골프 정보 검색, 데이터 분류를 통한 다양한 정보 활용 등을 할 수 있게 되고, 레슨프로와 관리자는 고객 예약관리와 상품관리 및 고객 데이터관리 등 아카데미 운영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첨단 스윙 구질분석기 ‘플라이트 스코프’ 도입

그동안 타 아카데미와 차별화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레슨 시스템, V1 스윙분석기, 4D 동작 시뮬레이션 스윙분석기 등을 도입해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여온 JNGK는 2021년에는 최첨단 스윙 구질분석기 ‘플라이트 스코프’ 소속 프로 전원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몇 년 전부터 소속 프로의 교육을 담당하는 테크니컬 디렉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계 및 프로그램 사용법, 데이터값 분석방법과 응용방법 등을 교육해 언제라도 레슨 현장에서 플라이트 스코프 투입이 가능하도록 준비해왔다. 
플라이트 스코프 도입으로 골퍼들은 그동안 자신의 스윙 움직임에 집중해 레슨을 받았던 것에서 탈피해 구질과 관련한 정확한 데이터 수치와 교육프로그램으로 JNGK만의 체계적인 레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일련의 골프아카데미 시스템 혁신을 통해 2021년도에는 현재 11개에 머물러있는 JNGK 아카데미를 20개로 확장하고 또한, 국내 리브랜딩을 계기로 기존에 제약이 있었던 중국과 동남아 등에 아카데미시스템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등 K-골프아카데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JN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