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7개월 #샴발라컨트리클럽 #샴발라CC의 변화
개장 7개월 #샴발라컨트리클럽 #샴발라CC의 변화
  • 오상옥 발행인
  • 승인 2020.11.04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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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발라CC 전경

 

골프저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샴발라컨트리클럽(회장 이완국, 파72, 전장 6,506m)은 서울 강남에서 45~50분, 포천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개장 전부터 골퍼들의 기대를 모았던 골프장이다. 그랜드 오픈 후 약 7개월이 지난 뒤 이 골프장을 찾으니, 그 사이 잔디가 잘 활착되어 코스 곳곳을 물들이기 시작한 단풍과 함께 좀 더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샴발라컨트리클럽은 수원산 자락 천혜의 자연 속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골프장으로 코스에서 포천시 관내가 내려다보이고, 코스 중간중간 늘어진 참다래 나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잣나무 향과 피톤치드가 넘치는 건강한 코스로 여름과 가을에는 핑크 팜파스 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말 그대로 청정지역으로 보호종인 물박달나무도 있고, 도롱뇽도 가끔 눈에 띄고, 멧돼지가 와서 목욕했던 곳도 있다. 영국 왕실에서 친환경 골프장으로 인증해줬을 정도다. 
산악지형에 위치한 국내 대다수 골프장과 달리 푸른 자연과 드넓은 구릉지에 다이나믹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언뜻 보면 페어웨이가 좁아 보이지만 IP지점이 넓어 또박또박 정확하게 치면 스코어를 잘 낼 수 있는 코스다. 또 멀리서 보면 코스가 계단식으로 보이는데, 가까이 가서 보면 요소요소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더 좋아진 코스 컨디션

 

이상돈 사장

 

샴발라컨트리클럽 이상돈 사장에게 올 3월 그랜드 오픈 이후 변화에 관해 물으니 “가장 달라진 부분은 코스이다. 잔디가 활착되면서 코스 상태가 더 좋아졌고, 코스별 특색에 맞게 나무와 꽃을 더 많이 심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장 입구 쪽에는 스트로프 잣나무, 메타세콰이어, 이팝나무를 심고, 클럽하우스 입구에는 금목소를 심어 꽃이 만개 시 오스만투스 향을 느끼게 했다. 또 골프코스 쪽엔 대왕 참나무와 홍가시, 삼색 버들, 아로니아와 함께 백일홍, 샤스테이지, 댑사리, 아스타, 구절초 등의 화초를 심었다”고 대답했다.
오픈 초기 신설 골프장의 경우 갓 지어진 골프코스와 부대시설이 깨끗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는 반면 잔디의 경우 아무래도 활착이 덜 된 상태라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개장 후 7개월여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찾은 샴발라컨트리클럽은 그사이 잔디가 뿌리를 내려 자리 잡고 나무도 더 많아져 전체적으로 좀 더 성숙된 느낌을 주었다. 골프의 묘미를 위해 빠른 그린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 골프장의 차별성이다. 계절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10월 기준 그린 스피드 2.9~3.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개장 7개월 차인 샴발라CC는 잔디가 활착되면서 코스와 그린 상태가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들의 만족도도 더 좋아졌으며, 미니투어 참가를 위해 골프장을 찾은 프로골퍼들도 코스 상태가 점점 좋아진다고 평가했다.

 

샴발라에선 골프도 식후경

 

클럽하우스 안에는 락카, 대식당, 휴게공간, 프로샵 등 필요한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져 골퍼들의 편리를 돕고 있다. 샴발라컨트리클럽측은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모듈러 방식을 택해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클럽하우스를 만들었는데, 9홀 증설을 고려해 클럽하우스 인허가가 완료하면 12월에 신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간혹 특화된 음식으로 골퍼들을 사로잡는 골프장이 있는데, 샴발라도 그런 케이스중 하나이다. 포천 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이동갈비를 특화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어묵과 추억의 옛날 통닭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갈비의 경우 워낙 반응이 좋아 포장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 극복 위해 앞장서는 골프장

 

샴발라컨트리클럽은 코로나19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는 골프장이기도 하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사용, 체온 측정 후 클럽하우스 입장을 준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극복의 뜻을 담은 프로골프대회를 후원하고, 기부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열린 국내 남자골프 미니투어는 코로나19로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양용은 프로의 제안으로 성사됐는데,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참가비와 상금 일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해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장소를 제공한 샴발라는 개장 초기의 신설 골프장이 좋은 일에 뜻을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6월 17일에는 코로나19 자선기금 마련 프로암 고객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프로골퍼와 함께 라운드하는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전략적 코스에서 즐기는 도전의 맛

 

샴발라CC에서는 경사 주행 시에도 밀림이 없는 히타치 골프카트를 사용 중이다

 

전체적으로 산을 끼고 위치한 코스이다 보니 골프카트는 내리막과 커브에서도 운전이 편리하고 힘이 좋은 히타치 제품을 선택했다. 히타치 골프카트는 화재 위험이 적다는 점, 견고하다는 점, 고장률이 낮다는 점, A/S가 확실하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샴발라CC의 차별성에 관해 물으니 이상돈 사장은 “구릉지에 위치해 밑에서 보면 안개가 깔려 있지만, 위에 올라와 보면 안개가 없는 새로운 세상에 온듯한 색다른 정경을 마주할 수 있다. 또 도전적인 코스, 전략적으로 샷을 구사해야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코스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좌·우측 모두 해저드이며 그린 앞은 계곡이 막고 있는 12번홀(파5)은 프로들도 어려워하는 홀이다”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코스 난이도는 다소 어려운 편으로 해저드를 건너뛰는 홀이 많다. 그래서 초보자의 경우 첫 라운드 땐 다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도전욕이 있는 골퍼라면 꼭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만한 골프장이다.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빠른 그린 스피드와 코스 공략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기를 원한다면 샴발라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샴발라 연부킹 단체팀 접수 안내

 

총 4회에 걸쳐 열린 KPGA 미니투어 
코로나19 자선기금 프로암 고객 초청 골프대회

 

현재 샴발라CC에서는 연부킹 단체팀을 모집 중이다. 팀 수는 3팀부터 10팀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연부킹 단체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클럽하우스 내 프론트, 또는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월요일 오전 연부킹 예약 시엔 그린피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Golf Journal

 

 

By  오상옥 발행인 사진 Golf Journal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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