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 브랜드 빅토리지(Victory.G)가 우리나라에 이어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빅토리지를 운영 중인 에스피랩(대표 안용남)은 지난 10월 30일 뉴질랜드 골프 용품 유통사에 빅토리지 골프장갑 전 모델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100% 국내 자본으로 (주)에스피랩이 설립한 국산 국내 브랜드 빅토리지는 코로나19 상황에 바이어 미팅이나 해외 출장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초 출시한 기능성 골프장갑 및 전제품이 KPGA, KLPGA 출신 프로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크게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를 본 해외 골프숍으로부터 상담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빅토리지는 지난 7월 중국 광저우로 남녀 골프장갑 전 제품을 배송했으며 사이판과 베트남에도 골프숍에 수출한 바 있다.
뉴질랜드 유통사 관계자는 “SNS를 통해 빅토리지 세련된 디자인을 보고 관심을 가진 후, 오픈 마켓의 제품 구입 후기도 꼼꼼히 살펴봤는데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최종적으로 수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빅토리지 골프클럽, 골프백, 골프장갑, 모자, 벨트 등은 빅토리지 공식 스토어와 각종 오픈 마켓에서 판매 중이다.
GJ 글 나도혜 이미지 빅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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