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라운드에 두 번 #홀인원 한 사나이 #김영희
한 라운드에 두 번 #홀인원 한 사나이 #김영희
  • 나도혜
  • 승인 2020.10.26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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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많은 골퍼가 홀인원을 평생의 꿈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평생 한 번도 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이 어려운 홀인원을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이나 달성한 아마추어 골퍼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주에서 삼성장례문화원을 운영 중인 김영희(68) 씨가 그 주인공이다.

 

 

구력 24년의 중견 골퍼 김영희 씨가 지난 10월 20일 쌍떼힐 익산 동코스 8번홀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160m의 파3홀인 동코스 8번홀에서 5번 유틸리티(야마하)를 쳤는데 볼이 길대를 맞고 바로 들어간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의 감격에서 벗어나오기도 전에 다시 한번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120m 거리의 파3홀인 서코스 16번홀에서 10번 아이언(마제스티)으로 친 공(혼마2)이 정확히 들어가며 한 라운드에서 두 번 홀인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동반자는 김용성, 김일형, 정흥익 씨였다.

 

24년간 기다렸던 홀인원

 

전주에서 대규모 장례식장인 삼성장례문화원을 운영하는
그는 골프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좋은 동반자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비즈니스를
할 수 있어 골프가 좋다”고 밝혔다.

 

김영희 씨는 "20년 넘게 기다렸던 홀인원이 이제야 왔다. 게다가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이나 홀인원을 기록하다니… 기분이 어리벙벙하기도 하고 좋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힌 후 "골프클럽은 마제스티를 사용했고, 볼은 혼마 2번을 사용했다. 사실 더 나이 들기 전에 한 번만이라도 홀인원을 하고 싶어 스윙 연습도 하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노력해도 안 되었다. 나는 홀인원과 인연이 없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첫 번째 홀인원을 했을 때도 긴가민가했다. 그러다 두 번째 홀인원을 하고 나니 비로소 이게 홀인원이라는 것을 느꼇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평소 80타 정도 치는데 이날은 두 번의 홀인원 덕분에 75타를 기록했다. 1953년생으로서 적지 않은 나이에도 한 달에 8회 정도 라운드를 하는 그는 이날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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