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에 빠진 #유명인들
#스크린골프에 빠진 #유명인들
  • 나도혜
  • 승인 2020.10.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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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스크린골프 사랑에 유명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에는 스크린골프가 필드골프와 비교하면 격이 낮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과거의 편견이 무색하게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유명인이 스크린골프를 즐기고 있다.

 

코로나19도 골퍼들의 스크린골프 사랑은 막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적인 불경기가 덮쳐온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스크린골프 업계는 매출과 수익 모두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스크린골프 사랑에 유명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에는 스크린골프가 필드 골프와 비교하면 격이 낮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과거의 편견이 무색하게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유명인이 스크린골프를 즐기고 있다.

 

백악관에 골프 시뮬레이터 설치한 트럼프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크린골프 애호가를 꼽으라면 단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전 미국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도 백악관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스크린골프를 즐겼다고 알려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사비 5만 달러를 들여 백악관 골프 시뮬레이터를 최신 스크린골프 시설로 교체했다. 처음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크린골프 시설을 한 번도 쓰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후 시간이 나는 대로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골프도 좋아하는 우즈

 

도널드 트럼프 다음으로 유명한 스크린골프 애호가라면 역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즈는 필드에서의 골프로 더 유명하지만, 공개적인 스크린골프 애호가이기도 하다. 우즈는 재활과 컨디션 유지를 위해 수시로 스크린골프를 친다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투어 재개를 기다리며 스크린골프를 통해 본인 실력을 가다듬는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국내 연예인들의 스크린골프 사랑

 

이런 유명인들의 스크린골프 사랑은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에서도 유명인들의 스크린골프 사랑은 더는 드문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다.
한국 유명인들의 스크린골프 사랑은 몇몇 유명인들이 스크린골프 창업을 하면서 언론을 타기 시작했다. 스크린골프 사업이 지금처럼 전성기를 맞이하기 전이던 2010년 이전부터 몇몇 발 빠른 연예인들이 스크린골프 창업에 나선 바 있다. 
바로 연예계의 소문난 골프 실력자 개그맨 이상운, 개그맨 서경석 등이 그 주인공이었다. 특히 서경석이 개업한 스크린골프장은 골프를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아지트로 활용된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이처럼 한국에서는 연예인들의 스크린골프 사랑이 크게 돋보인다. 실제로 연예인들의 스크린골프 사랑이 점점 알려지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직접 스크린골프에 대한 애정을 밝히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종영된 예능 프로그램 ‘유랑마켓’에 출연했던 개그맨 장동민은 본인 집에 스크린골프 시설을 설치한 것을 공개했다. 일반적인 가정용 스크린골프 시스템이 아닌, 업체 수준의 스크린골프 시설을 집에 설치한 것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연예계 통틀어 집에 업체 수준의 스크린골프 시설을 설치한 사람은 본인과 배용준 두 명뿐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GTOUR에 참가한 정명훈

 

본인 집에 업체 수준의 스크린골프 시설을 설치한 장동민과 배용준 이외에도 스크린골프 애호가로 알려진 연예인들은 여럿 있다. 
가수 이하늘은 연예계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스크린골프 마니아로 알려졌으며, 홍진영, 이경규와 함께 스크린골프 CF를 촬영하기도 했다. 연기자 박한별, 개그맨 정명훈, 홍인규, 김지호, 이광섭 등도 스크린골프 애호가로 알려졌다. 특히 정명훈은 스크린골프 대회 GTOUR에 수차례 참여한 경험이 있을 만큼 업계에서도 유명한 스크린골프 애호가다. 최근에는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스크린골프를 즐겨 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조정민은 스크린골프 예능 프로그램 ‘정민아 골프 치자’ 의 MC를 맡기도 했다.

 

연예인 스크린골프 콘텐츠도 인기

 

스크린골프를 좋아하는 연예인들은 관련 업종의 창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마련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비즈니스까지 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연예인들이 스크린골프 매장을 개업했다는 뉴스는 이제는 드물지도 않다. 
그런 가운데 유명인이 창업과는 다른 방향으로 스크린골프에 대한 애정과 비즈니스를 결합하여 큰 성공을 거두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매체에서 콘텐츠 열풍이 부는 가운데, 유명인들이 직접 스크린골프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참여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개인 계정을 통하여 성공을 거두는가 하면, 스크린골프 업체나 방송사와 협업을 통해 윈-윈을 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스크린골프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을 업계에서 두고 볼 리 없다. 여러 업체가 이 분야에 뛰어든 상황이며 업계 1위 골프존은 이 분야의 선두주자다. 개그콘서트의 ‘갈갈이’로 유명한 개그맨 박준형이 골프존과 손잡고 스크린골프 전문 콘텐츠 ‘스크린골프쇼’로 유튜브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크린골프 전문 채널 ‘골프존 TV’ 에 함께 방영되었으며, 골프존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되었다. 연예인의 스크린골프 사랑과 비즈니스가 잘 맞아떨어져 연예인과 업체가 윈-윈 한 사례라 할 만하다.

 

유명인들의 스크린골프 사랑의 온도 차

 

국내외를 막론하고 유명인들의 스크린골프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통령도 스크린골프를 공개적으로 즐기는 미국과는 달리 국내 유명인들의 스크린골프 사랑은 연예계에 편중되어 있다는 부분이다. 오바마와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스크린골프를 즐긴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듯, 우리나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당당히 스크린골프를 즐긴다는 보도가 나오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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