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플레이어 스윙 장타자들의 스윙을 통해 배우는 #장타의 비결 #박배종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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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휴
  • 승인 2020.09.1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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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통산 4승, 2014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장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배종의 스윙을 분석한다.

 

드라이버 정면

 

고개를 살짝 들어 턱을 당긴 모습은 백스윙 시 축의 움직임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클럽페이스의 스윗 스팟만 노리겠다는 굳은 각오가 느껴진다.
코킹을 약간 느리게 하며 빅아크를 그리고 있다. 특유의 유연성을 잘 살린 테이크백이라 할 수 있다.
목과 어깨의 유연함과 파워의 조화가 잘 이뤄진 탑스윙이다. 적절히 오픈되어있는 왼발의 각도와 무릎의 위치 또한 다운스윙을 완벽 리드할 기세다.
코킹이 풀리지 않고 오른쪽 허벅지까지 끌고 내려오는 레깅 동작의 막바지 모습이다. “저중심 임팩트는 바로 이것”임을 확인시켜주는 정석 이미지다. 
채찍(whip) 현상을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쭉 뻗은 오른팔과 뒤에 버티고 있는 상체, 똑바로 세워진 왼쪽 하체와 강하게 누르고 있는 골반까지 완벽한 하모니가 연출되고 있다. 
특유의 유연성이 느껴지는 모습이며, 비거리의 핵심인 고탄도 저스핀 샷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서 넉살 좋은 자존감이 느껴진다.

 

드라이버 측면

 

약간 세워져있는 상체로만 본다면 잦은 부상들을 먼저 피하고 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셋업이며, 동시에 철저한 자기 관리가 느껴지는 어드레스이다.
바닥에 뉘어놓은 거울을 보며 백스윙하는 모습이 그림자로 재탄생 되는 장면이다. 아직까지 하체의 움직임은 그다지 크지 않다.
오른쪽 겨드랑이가 잘 붙어있는데도 그립의 높이는 상당하다. 승모근의 유연성과 광배근의 파워가 없으면 만들어지기 어려운 동작이다. 타이거 우즈의 탑스윙과 흡사하다.
오른쪽 무릎이 가리키는 방향 또한 허리벨트 버클 방향과 흡사하다. 적절한 레깅동작이 완벽한 중심 이동의 임팩트 타이밍을 만들어준다. 45도를 넘지 않는 허리턴의 양이 제일 멋져 보이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0.05초만에 몸의 근력을 총 동원해 임팩트 후의 남아있는 헤드스피드를 제어한다. 20여 미터 떨어져서 관전했다면 지금쯤 히팅 되어지는 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근력 운동을 많이 한 선수는 피니시 자세를 보면 알 수 있다. 흔들림 없는 밸런스는 수없이 흘린 많은 땀의 결실로 보인다. 

 

박배종(34·하나금융그룹) 주요 이력
2016, 2017 KPGA 코리안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 2위
2018 일본 2부투어 ‘노빌컵’ 우승
SK telecom OPEN 2019 공동 25위 
Golf Journal

 

 

Credit

스윙분석 최종휴 사진 하나금융그룹

magazine @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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