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피팅 왜?? 클럽만 피팅!! 이젠 골프공도 나만의 것으로 피팅한다!
#골프피팅 왜?? 클럽만 피팅!! 이젠 골프공도 나만의 것으로 피팅한다!
  • 김태연
  • 승인 2019.11.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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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골프공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나만의 골프공을 피팅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우선 필드 테스트가 필수다.

 

난 고수니까 3피스?

 

선수가 시즌 중에 골프용품을 교체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다. 골프용품 가운데서도 골프공은 유독 입소문이나 선입견에 의지하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생긴 오해도 많다. 아마추어가 흔히 하는 오해를 꼭 집어 풀어봤다. 

먼저 ‘아마추어용과 선수용이 따로 있다’는 생각이다. 선수들의 스윙스피드가 아마추어보다 훨씬 빠르다는 전제가 출발점이다. 하지만 스윙스피드는 대부분 드라이브샷이 기준이다. 단순 비교는 곤란하다. 

골프는 1라운드 동안 드라이버를 비롯해 롱게임과 숏게임, 퍼팅까지 14개의 클럽으로 다양한 샷을 한다. 각각의 샷에 당연히 다른 스피드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 골프공은 서로 다른 스윙스피드에 모두 적합해야 한다는 의미다. 프로 선수들의 아이언샷 스피드는 아마추어의 드라이브샷과 비슷하다. 굳이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의 골프공을 구분할 필요가 없는 까닭이다. 내가 원하는 샷에서 원하는 구질을 구사해야 진짜 좋은 골프공이다. 

 

골프공의 구조가 궁금해!

 

먼저 골프공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서 골프공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골프공은 코어, 맨틀, 커버로 구성된다. 골프공은 중심부의 코어를 포함해서 몇 겹으로 씌어졌느냐에 따라서 2피스에서 4피스까지 구분된다. 2피스는 코어+커버, 3피스는 코어+맨틀+맨틀, 4피스는 코어+맨틀+맨틀+커버로 구성돼 있다.​ 

 

피팅 테스트는 숏게임부터 시작해야

 

골프볼의 겹쳐진 층(레이어)이 많을수록 상급자용이라는 오해도 있다. ‘4피스는 상급자, 2피스는 ‘초보용’이라는 식이다. 

골프공 제조사 전문가들은 “제조사들은 골프공을 개발하는 초기 단계부터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지 성능에 대한 목적을 먼저 세우고 이에 따라 구조를 결정한다”고 했다. 이를테면 스핀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벨로시티는 코어부터 커버와 딤플까지 비거리를 중시하는 식이다. 같은 3피스라고 해서 동일한 형태를 갖는 것도 아니다. 같은 회사의 3피스라도 내부 구조는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성능에도 큰 차이가 난다.

 

합리적인 골프공 선택

 

그렇다면 골프공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나만의 골프공을 피팅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우선 필드 테스트가 필수다. 

순서는 티잉 그라운드가 처음이 아니라 거꾸로 숏게임부터 시작한다. 우스갯소리로 “1야드가 아쉽다”며 비거리가 많이 나는 볼을 찾기도 하지만 72타 가운데 드라이버는 기껏해야 14타에 불과하다. 

숏게임에서 만족스럽다면 롱게임으로 넘어가 테스트 해보면 된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골프공 피팅이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린다. 하지만 골프 선진국들과 미국,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분야이다. 골프용품 분야에 세계 최대기업인 아쿠쉬네트도 볼 피팅의 사업성을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볼 피팅은 골프를 치는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사진 셔터스톡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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