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컨트롤골프 미치광이 #겨울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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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휴
  • 승인 2020.11.1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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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을 위한 복습 <제33탄>

 

풀샷과 풀슬라이스를 줄여주는 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어깨와 무릎과 튜빙밴드로 묶고 왼팔을 쭉 뻗어 밴드가 쭈욱 늘어나게 옆으로 밀어보자. 이때 허리벨트와 무릎을 꼭 제자리에서 회전한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해 스웨이를 방지해야 한다.

 

겨울 골프에 대한 단상

 

골프저널  안 나던 슬라이스 병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설상가상으로 옷이 두꺼워 몸이 돌아가질 않는다. 너덜너덜한 변명을 들이대며 일말의 세이브꺼리가 되겠거니 하지만 찝찝함은 사그라들 줄 모른다.
꽃피는 춘삼월만 기다리며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복수의 칼날을 연마한다.  동장군에 맞서 정면 돌파를 시도하지만 자꾸만 작아지는 나를 발견한다.
마음 같아선 하루에 서너 시간씩 연습볼을 쳐대고 싶지만 어느 순간 ‘포기라는 것이 배추 셀 때만 쓰는 단어가 아니구나!’라는 걸 늦지 않게 알아챈다.
강추위와 함께 찾아온 슬라이스라면 시베리아 북풍이 잦아들 때 자연스레 사라지기 마련이다. 초록의 새싹이 돋고, 골퍼의 옷매무새가 가벼워질 때쯤 정상으로 복귀되는 것이 고수의 구질인 것이다.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하지만 고수들은 지긋이 봄을 기다리지 못한다. 따뜻한 인도차이나반도 행 비행기에 몸을 실고 살풀이를 한다. 답답한 손맛과 근질근질한 뒷목에 활기를 넣어주는 한풀이일지도 모르고,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몸부림일지도 모른다.

 

밴드를 이용한 연습법

 

왼팔을 쭉 뻗어 밴드가 쭈욱 늘어나게 옆으로 밀어보자. 상체 회전을 좀 더 쉽게 만들어주는 근육기억법이다.  

 

어퍼바디 턴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왼팔을 쭉 뻗어 밴드가 쭈욱 늘어나게 옆으로 밀어보자.
상체 회전을 좀 더 쉽게 만들어주는 근육기억법이며 풀샷과 풀슬라이스를 줄여주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획기적이라는 단어는 항상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으로 역시 날로 먹는 건 없다고 봐야 맞다. 이 튜빙밴드를 이용한 연습법도 아주 좋은 방법 중에 하나지만 스웨이라는 부작용이 만들어질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동작이기에 허리벨트와 무릎을 꼭 제자리에서 회전한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해 스웨이를 방지해야 한다. 
Golf Journal

 

 

By 최종휴 모델 신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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