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년 금녀의 벽’ 허문 #뮤어필드, 2022년 #AIG여자오픈 개최
‘273년 금녀의 벽’ 허문 #뮤어필드, 2022년 #AIG여자오픈 개최
  • 오우림
  • 승인 2020.08.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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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1744년 개장 후 계속 남성 회원만 받다가 273년 만인 2017년에야 여성 회원에게 개방한 영국 스코틀랜드의 뮤어필드 골프장이 2022년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 개최지로 선정됐다.

 

AIG여자오픈을 주관하는 R&A는 20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AIG 여자오픈 개최지를 발표한 가운데, 2022년 개최지로 선정된 뮤어필드는 1744년 건립 이후 남성 전용 코스로 운영되다가 2017년 두 차례 투표 끝에 여성 회원을 받기로 한 바 있다.

 

참고로 AIG여자오픈은 올해는 스코틀랜드의 로열트룬CC, 2021년에는 역시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 2023년은 잉글랜드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 2024년에는 '골프의 발상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2025년 개최지는 웨일스의 로열 포스콜로 정해졌다.

 

특히 뮤어필드 골프장은 지난 2017년 273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회원을 받은 '금녀의 벽'의 대명사였다. 1952년과 1984년에 여자 아마추어 대회인 커티스 컵, 1963·1975년엔 바글리아노 트로피를 개최하긴 했지만 여자 프로 대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디 오픈은 16차례나 개최했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셔터스톡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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