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0일 개막
#KLPGA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0일 개막
  • 나도혜
  • 승인 2020.07.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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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무관중 대회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은 1억 6천만원이다. 또한 메이저대회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기존 3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주지역산업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쟁 입찰을 통해 세인트포 골프&리조트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LPGA 전·현직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와 고진영,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오지현 등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들과 함께 아마추어 선발 선수까지 총 132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대 빅카드는 전·현직 세계 1위 박인비와 고진영의 맞대결이다. 둘은 최근 공백기를 갖다가 오랜만에 필드로 나선다는 공통점이 있다. 박인비는 5개월 여 만에 처음 출전하며, 6월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했던 고진영은 1개월여 간 컨디션 조절을 한 뒤 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밖에도 5개국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군 유소연과 지난해 LPGA 신인왕 이정은6, 안선주, 이보미, 배선우 등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상승세에 있는 이소영, 박현경, 임희정과 기존 강자인 최혜진, 장하나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유력한 신인상 후보이자 지난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 추천 선수로 우승을 차지했던 유해란도 눈여겨 볼만하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KLPGA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진행돼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KLP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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