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골프, 겁내지 말고 당당히 맞서라 Rainy season
#장마골프, 겁내지 말고 당당히 맞서라 Rainy season
  • 오우림
  • 승인 2020.07.2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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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7월은 '비와의 전쟁'이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라운드를 해야 한다. 하지만 악조건에서도 좋은 스코어를 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Check Point

장마철 라운드 이것만은 알아두자!

 

1.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여분의 장갑을 확보한다.  
2. 라운드 시 마른 수건으로 자주 손과 그립을 닦아야 한다. 
3. 해가 없어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4. 드라이버샷 때는 티를 평소보다 조금 높게 꽂는다.
5. 아이언의 경우 평소보다 한두 클럽 더 긴 채를 선택한다. 
6. 풀스윙보다는 3/4 스윙으로 임팩트에 집중한다. 
7. 그린 공략 시 과감히 띄우는 피칭샷을 한다. 
8. 과감하게 퍼팅한다. 
9. 라운드 후 클럽 관리는 필수이다.

 

굴리기보다 띄우기, 퍼팅은 강하게

 

'장마~', 주말 골퍼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7월은 해마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다. 7월 중순까지는 '비와의 전쟁'이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라운드를 해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비가 오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아서 정신이 없다. 하지만 악조건에서도 좋은 스코어를 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먼저, 그립 관리가 우선이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 그립을 놓치기 쉽다. 손과 그립이 젖은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스윙이 어렵다. 마른 수건으로 자주 손과 그립을 닦아야 한다. 평소보다 여분의 장갑을 확보한다. 양피는 수분에 약해 합성피 장갑이 더 좋다. 스윙을 한 뒤 장갑을 주머니에 넣지 말고 우산 안쪽에 걸어 마르게 하는 게 좋다.
비옷과 수건, 양말, 옷, 신발 등도 더 챙겨 전반을 마친 뒤 갈아입는 게 좋다. 해가 없어도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얼굴과 목, 귀, 팔에 자외선 차단용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비가 오면 공의 런이 없어지므로 드라이버샷 때는 티를 평소보다 조금 높게 꽂는 게 유리하다. 아이언의 경우 평소보다 한두 클럽 더 긴 채를 선택한다. 날씨가 좋은 날 9번 아이언을 잡았다면 장마철은 8~7번 아이언이다. 
그립을 약간 짧게 잡고 풀스윙보다는 3/4 스윙으로 임팩트에 집중한다. 아이언샷을 내려치면 헤드가 젖은 땅이나 잔디에 박힌다. 벙커샷은 페이스를 스퀘어로 한 상태에서 공 뒤를 쳐줘야 한다.

 

무엇보다 그립 관리가 최우선

 

티샷과 퍼팅 전에 공을 잘 닦아 이물질이나 물기를 제거한다. 그린을 공략할 때 평소와 같은 러닝 어프로치로는 거리 조절이 쉽지 않다. 좀 더 과감하게 공을 띄우는 피칭샷으로 홀을 직접 공략해야 한다. 
퍼팅은 과감하게 한다. 라인을 덜 보고 강한 스트로크를 한다. 장마철에도 성급함은 최대의 적이다. 물이 고여 있거나 고인 물이 스탠스에 방해가 되면 '캐주얼 워터'로 간주돼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캐주얼워터를 피한 지점에서 1클럽 길이 이내에 드롭하고 친다. 공이 지면에 박히면 집어 올려 닦은 후 벌타 없이 드롭하면 된다.
특히 비속 라운드를 마치면 클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립은 미지근한 물과 세제를 이용해 씻는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말끔하게 제거한 뒤 신문으로 말아서 세워둔다. 
클럽 샤프트 내부에 녹이 슬지 않도록 유의한다. 젖은 캐디백도 마른 수건으로 닦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 말린다. 우산이나 입었던 비옷 역시 잘 건조시킨다. 골프화는 물기를 없앤 후 속에 신문을 넣는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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