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오픈 첫날,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효과로 이글만 31개!
#KPGA 오픈 첫날,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효과로 이글만 31개!
  • 오우림
  • 승인 2020.07.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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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첫 도입,

이글 5·버디 2점 등 공격 유도, 선수 대부분 파 5홀 이글 노려

 

 

골프저널 16일 한국프로골프(KPGA) 오픈 with 솔라고CC 1라운드 결과가 가히 가공할 만 하다. 충남 태안군 솔라고CC에서 열린 대회 첫날부터 적용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으로 처리돼 18홀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과감한 공격적인 라운드를 유도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날 선수들은 파5홀에서 과감하게 2온을 노렸다. 결과는 이글만 31개. 이는 2009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1라운드 때 작성된 한 라운드 최다 이글(27개)을 훌쩍 능가하는 기록이다.

 

10대 돌풍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열린 KPGA 군산CC 오픈에서 18세 김주형에 밀려 준우승을 거둔 19세 김민규는 이날 버디 8개 이글 1개를 낚으며 19점을 기록했다. 1위를 기록한 이창우에게 3점 뒤진 단독 2위다.

 

 

김민규는 2015년 중학생 때 최연소 국가대표에 뽑힌 뒤, 바로 2017년 유럽프로골프투어에 진출해, 16세 때 유러피언 3부 투어인 유로프로 투어(PGA EuroPro Tour)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김민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스웨덴 등을 거치면서 2018년 5월 챌린지 투어 D+D리얼체코챌린지에서 우승하면서 유러피언투어 1·2부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 우승 신기록(17세 64일)을 세운바 있다.

 

한편, 돌아온 천재 이창우는 이날 버디 11개로 첫 우승 시동을 걸었다. 주니어 시절 골프 천재로 불렸던 그는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제패해 그해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 출전했고, 그해 가을 코리안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정상에 올라 천재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그 이후 프로무대에 입문한 이후에는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해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이창우는 "부진이 이어지면서 골프에 대한 의욕이 많이 떨어졌다"며 "작년에 2부 투어에서 뛰면서 배우고 느낀 게 많다"고 밝히고 이어 "작년 마지막 대회였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공동 39위를 차지하면서 '다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KP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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