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플레이어 스윙 장타자들의 스윙을 통해 배우는 장타의 비결 김봉섭 편
#탑플레이어 스윙 장타자들의 스윙을 통해 배우는 장타의 비결 김봉섭 편
  • 최종휴
  • 승인 2020.06.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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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장타자들의 스윙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연속 스윙 정밀 분석을 통해 그들이 남다른 비거리를 내는 숨은 비법을 알아보자. 연재 다섯 번째 순서로 2019 KPGA 드라이브거리 2위, 2012, 2017, 2018 KPGA 장타상의 주인공 김봉섭의 스윙을 분석한다.

 

드라이버 정면

 

의외로 스탠스 폭은 그리 넓지 않게 셋업 되어있다. 오른손 그립에서 약간의 힘이 느껴질 뿐 대체적으로 절제된 파워샷을 준비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며 편안한 어드레스이다.
장타자의 필수 조건을 잘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샤프트가 수평일 때 어퍼바디의 턴을  눈여겨보자. 대략적으로도 70도 이상은 되어 보인다.
중심축을 타겟쪽으로 이동시켜주면서 모든 걸 임팩트존의 정점에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역순으로 되돌리려 하는 깔끔한 트렌지션 동작이 시작되고 있다. 타겟쪽으로 유지되어지는 왼쪽 둔근의 방향이 아주 인상적이다.
오른쪽 팔꿈치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레깅 동작, 수직축을 만들며 딛고 일어서고 있는 왼쪽 축, 김봉섭만의 단단함이 보여지는 훌륭한 동작이다.
강력한 헤드스피드 이후의 보험금을 타내는 동작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이다. 거의 뻗다시피한 양팔과 뒤로 잡혀있는 머리의 위치. 스윗 스팟에 집중하는 장타자의 기본 논리라 할 수 있다.
피니시 동작을 밸런스라 쓰고 밸런스는 하체의 힘이라 적는다. 포효의 느낌이 아니라 편안함이 느껴진다.

 

드라이버 측면

 

조금은 짧은 듯한 클럽 길이가 굵은 팔과 함께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둔근에서 척추기립근으로 넘어가는 코어가 듬직해 보이며 안정감을 준다.
백스윙 끝까지 절대 시선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가득찬 표정이 야무지다. 왼쪽 무릎의 각도와 잔잔한 힐업이 스윙 내내 리듬감을 유지하겠다는 각오이며 사뭇 진지해 보인다.
적절한 두 팔꿈치의 높이가 보인다. 단 1%의 주저함도 없이 다 후려치겠다는 배짱샷의 의지가 보이는 탑의 높이이다.
27인치를 넘나드는 대퇴부 허벅다리, 옆구리를 파고드는 오른 팔꿈치, 볼을 향한 시선 등등 임팩트의 정석을 보고 있는 듯 하다.
잔디에서 출발해 잠시 보호색 구름 속으로 숨어들었다 다시 잔디로 떨어지는 짧지 않은 여정. 장타자들의 볼은 대략 6~7초 이상 허공을 가르며 날아간다.

 

김봉섭(36) 주요 이력
2012, 2017, 2018 KPGA 장타상
2019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8위
2019 SK telecom OPEN 공동 28위
2019 KPGA BTR 드라이브거리 2위(301.896야드) 
Golf Journal

 

 

Credit

스윙분석 최종휴 사진 하나금융그룹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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