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일정 재발표. 회장 사재출연 대회 포함, 신설 4개 등 총 11개 대회 개최
#KPGA 코리안투어 일정 재발표. 회장 사재출연 대회 포함, 신설 4개 등 총 11개 대회 개최
  • 김태연
  • 승인 2020.05.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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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2020년도 KPGA 코리안투어 일정이 재발표됐다.

 

20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따르면 2020 KPGA 코리안투어가 코로나19로 인한 7개 대회가 취소되는 와중에도 4개 대회를 신설해, 총 11개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창설되는 4개 대회는 KPGA 오픈(7월 3째주),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오픈(8월 마지막 주), 아이에스산업개발 오픈(9월 3째주), 그리고 시즌 최종전으로 개최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이다. 특히 7월 셋째 주 개최 예정인 총상금 5억원 규모의 KPGA 오픈은 KPGA 구자철 회장의 총상금 5억원 포함, 총 12∼13억원의 사재로 마련한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구자철 회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을 포함해 많은 관계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기다려준 팬 여러분과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선수들과 골프 팬 여러분을 위해 KPGA 오픈을 신설하게 됐으며, 안전과 방역에 최대한 힘써 재발표된 일정에 맞춰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PGA는 올 시즌 개막전으로 펼쳐지려 했던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5월 예정됐던 SK텔레콤오픈,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그리고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DGB금융그룹 골프존카운티 오픈 등이 취소됐으며, 6월 예정이었던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는 8월로 연기됐다.

 

따라서 KPGA 코리안투어의 올 시즌 개막전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 아라미르CC에서 펼쳐지는 지난해 창설대회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그리고 부산경남오픈에 이어 군산CC 오픈(7월 9∼12일), KPGA 오픈(7월 16∼19일), KPGA 선수권(8월 6일∼9일), GS칼텍스 매경오픈(8월중),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오픈(8월 27∼30일), 신한동해오픈(9월 10∼13일), 아이에스산업개발 오픈(9월 17∼20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9월 24∼27일), 제네시스 챔피언십(10월 8∼11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11월 5∼8일) 등 이번 시즌에 모두 11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사진 KP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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