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끄는 신인 선수들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끄는 신인 선수들
  • 김태연
  • 승인 2020.05.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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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올해 처음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스무 살의 박현경이다. 같은 나이로 이미 한국 랭킹 1위에 오른 임희정처럼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경이 막 떠오르기 시작한 신인이라면, 동갑내기 임희정은 이미 스타덤에 올랐다. 19일 K-랭킹 홈페이지의 2020 시즌 20주차 랭킹 포인트에 따르면, 10.2642점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KLPGA 챔피언십에서 1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완주하였고, K-랭킹이 두 계단 올라 1위 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K-랭킹 기존 1위였던 최혜진은 2위로 밀려났고, 새내기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에서 17언더파를 기록하여 생애 첫 번째 우승을 한 데 힘입어 K-랭킹 8위로 도약한 상태다.

 

임희정, 박현경 뿐만 다른 젊은 선수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김리안과 전예성, 강지선은 올해 데뷔하여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공동 15위를 기록한 현세린도 주목할만한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6위를 차지한 김지수, 2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차지한 허다빈도 신인은 아니지만 기대주로 불리우는 선수들이다.

 

신인과 기대주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젊은 선수들의 약진이 KLPGA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전망이다.

 

 

GJ 김태연 이미지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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