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KLPGA 챔피언십, "순간 시청률 1.61%" 역대 최고. KLPGT, 강춘자-이영미 공동 대표이사 선임
#여자프로골프 KLPGA 챔피언십, "순간 시청률 1.61%" 역대 최고. KLPGT, 강춘자-이영미 공동 대표이사 선임
  • 김태연
  • 승인 2020.05.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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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지난 17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 챔피언십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 프로투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면 전세계 골프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프로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20, 한국토지신탁)의 스토리, 우승 소감과 함께 향후 국내 대회 스케줄을 전하기도 했고, 골프채널, ESPN 등 주요 매체도 라운드별 경기 결과 등을 다뤘다. 대회 중계를 맡은 SBS골프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는 영어 자막 영상은 4개의 영상물을 합쳐 총 16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린 정규투어라서 더욱 관심이 쏟아졌다. 전 라운드 총 30시간 이상 전파를 탔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중계한 KLPGA 챔피언십 평균 시청률이 0.65%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최종일 시청률은 특히 0.93%로 2016년 이후 4년 만에 KLPGA 투어 모든 대회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챔피언조에 나선 박현경과 임희정(20, 한화큐셀), 배선우(26)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최종 4라운드 오후 3시 20분 순간 시청률은 1.61%를 찍었다.

 

또한, 호주 폭스스포츠와 캐나다 CBC, 일본 스카이A,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구촌 44개국, 미국 NBC골프는 '골프센트럴' 하이라이트로 방송됐다.

 

KLPGT, 강춘자·이영미 공동 대표이사 선임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18일 서울시 강남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KLPGT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KLPGT 공동 대표이사로 KLPGA 1호 회원인 강춘자(64)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미(57)가 선임됐다.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된 강춘자는 KLPGA의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한 경험이 있으며, 이영미는 KLPGA 부회장과 KLPGT 공동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KLPGT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기존 K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와의 관계 유지 및 신규 스폰서십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사진 KLP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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