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투어 '6월 재개' PGA 투어, 코로나19 예방 위해 '선수 전용기' 투입. LPGA는 온라인 골프 대결 선보인다
#골프투어 '6월 재개' PGA 투어, 코로나19 예방 위해 '선수 전용기' 투입. LPGA는 온라인 골프 대결 선보인다
  • 오우림
  • 승인 2020.05.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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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다음 달 재개하는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대회 때마다 선수 전용 비행기를 투입한다.

 

PGA 투어는 최근 선수들에게 배포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지침에서 대형 여객기 1대를 빌려 선수와 캐디의 이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PGA 투어 전용기는 3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지만 거리두기를 위해 170명만 태울 예정이며 항공료는 1인당 600달러로 정했다.

 

코로나19로 3월부터 문을 닫았던 PGA 투어는 다음달 11일 텍사스주에서 개막하는 찰스 슈왓 챌린지부터 투어를 재개한다.

 

한편, 코로나19로 멈춘 LPGA 투어도 온라인 골프 대결로 팬서비스에 나선다. LPGA 투어는 14일(한국시간)부터 LPGA e투어 라이브를 시작한다. 이 대결은 실제 샷 대결이 아닌 온라인 게임이다. 경기는 LPGA 투어와 톱골프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선수들은 마우스와 키보드로 게임 캐릭터를 통해 대결한다. 먼저 8명의 선수가 출전해 1대1 대결을 벌이고 27일과 29일 준결승전, 6월 3일 결승전을 치른다.

 

LPGA 측은 "골프 대회에 목마른 이들에게 즐겁고 대안이 될 수 있는 골프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LPGA 투어의 정식대회는 오는 7월 23일 재개할 예정이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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