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마케팅 인기 여전, 여자 프로골프단 창단 및 보강 러시. 코로나19에도 기업들 선호
골프마케팅 인기 여전, 여자 프로골프단 창단 및 보강 러시. 코로나19에도 기업들 선호
  • 김태연
  • 승인 2020.05.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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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 계약한 손예빈

한국여자골프의 인기는 코로나19도 꺽지 못하고 있다. 여자골퍼를 앞세워 골프마케팅에 뛰어드는 기업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새로운 여자 골프단이 창단되거나 기존의 골프단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

 

넥시스 골프단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0 시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넥시스 골프단은 2018년 창단 멤버인 김보아와 임미소, 지난해에 이어 2년차를 맞게 된 박신영과 신규 멤버로 합류한 허윤나, 김아인, 문지은, 조서영, 석지우까지 8명으로 구성됐다. 넥시스는 1970년 설립된 주방, 수납 가구를 납품하는 가구 전문 기업이다.

 

지난 9일에는 한국토지신탁이 김민선, 박현경, 황예나, 전우리 등 4명으로 구성된 여자 골프단을 창단했다.

 

지난해 골프단을 창단한 동부건설은 기존 선수 5명에서 장수연과 신인 구래현을 추가로 영입했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 한국여자골프 유망주 손예빈도 최근 나이키와 3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10세 때 처음 골프에 입문한 손예빈은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2019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한 총 4차례의 프로대회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것이 목표다.

 

 

GJ 김태연 이미지 갤럭시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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