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챔피언십 응원부터 달라진다. ‘K골프’ 개막전에 쏠린 美언론 시선도 뜨거워
#KLPGA 챔피언십 응원부터 달라진다. ‘K골프’ 개막전에 쏠린 美언론 시선도 뜨거워
  • 오우림
  • 승인 2020.05.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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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관람 골프의 응원문화도 바꾼다. KLPGA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즈음하여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인스타그램 등 대표적인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대회 개막 전부터 이어진다.

 

KLPGA는 지난 4일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의 플레이를 응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아하는 선수의 사진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게시물에 #KLPGA #너의플레이를응원해를 태그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 완료 뒤에는 선수가 직접 최고의 응원 메시지 1개를 뽑아 해당 메시지를 작성한 참여자에게 사인 볼을 지급하게 된다. 또 가장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은 선수는 본 대회 기간 중 KLPGA의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제12대 KLPGA 홍보 모델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 사인회를 갖는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 홍보 모델이 읽어줬으면 하는 문구와 본인의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팬사인회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이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홍보 모델이 최고의 댓글 1개를 골라 모자에 직접 해당 문구와 이름, 사인을 기입하고 추후 발송된다.

 

이와 함께 KLPGA 챔피언십을 시청하는 모습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벤트도 전개된다. 인증 샷과 함께 #KLPGA 챔피언십 보는 중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을 태그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KLPGA의 공식거리측정기 파트너인 보이스캐디의 L5를 제공한다.

 

11일부터 사흘 동안엔 KLPGA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게시물에 우승자를 예측해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되며,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KLPGA의 공식거리측정기 파트너인 보이스캐디의 T7을 준다.

 

한편 카카오톡채널 이벤트의 일환으로 KLPGA 공식 캐릭터인 케이와 버디를 활용해 신규 제작한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12일부터 KLPGA의 카카오톡채널을 추가하는 선착순 2만명에게 이모티콘을 제공하며, 이미 추가한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자동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에 미국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은 최근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한국에서 열리는 KLPGA 챔피언십을 조명했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톱10 중 세 명이 출전하는 대회가 열린다”며 LPGA 투어가 3개월여 중단된 가운데 가장 먼저 재개되는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대회 방역 준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선수들은 코스에 들어가기 전에 체온을 재게 되며, 연습 레인지 등에 비치된 소독제를 써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무관중 대회로 열리며, 바이러스 전파에 대해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번 대회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GJ 오우림 이미지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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