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맥길로이·존슨 vs 파울러·울프, 자선 골프대회서 격돌
#뉴스 맥길로이·존슨 vs 파울러·울프, 자선 골프대회서 격돌
  • 나도혜
  • 승인 2020.05.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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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

전·현직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등 정상급 선수 4명이 필드 무대로 복귀한다. 두 달간의 공백을 깨는 것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오는 5월 17일(현지시각)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의 세미놀 골프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은 이 자선 골프경기를 위해 미국 간호사 재단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300만 달러(약 36억 7천만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미국 소재 보험사인 파머스 인슈어런스는 버디·이글 폴에 100만 달러(약 12억 3천만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대회는 400만 달러(약 48억 9천만원)의 초기 기금을 바탕으로 한다. 아울러 PGA 투어는 라이브 기부 플랫폼 고펀드미에 시청자들의 추가적인 코로나19 구제 모금을 독려할 예정이다.

 

페덱스컵 2회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와 PGA 투어 통산 20승의 더스틴 존슨과 함께 PGA 투어 슈퍼스타 리키 파울러, 2019년 첫 투어 우승자 매슈 울프가 대결한다. 파울러와 울프는 미국 국적으로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 동문이기도 하다.

 

PGA 투어는 “이 대회는 엄격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둔 지역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적절한 테스트 수단을 활용하여 골퍼와 제작진 및 기타 현장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GJ 나도혜 이미지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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