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LPGA 투어, 대회 수 줄고도 평균 상금 40만달러 늘어
#뉴스 LPGA 투어, 대회 수 줄고도 평균 상금 40만달러 늘어
  • 김태연
  • 승인 2020.05.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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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LPGA 투어가 시즌 재개 시점이 7월로 확정되면서 대회 수는 줄었지만, 평균 상금 규모가 늘어나게 됐다.

 

LPGA 2020 시즌은 1~2월에 치른 4개 대회를 포함해 25개 대회가 열린다. 당초 33개 대회보다 8개가 줄었지만 일부 대회 상금액이 조정돼 평균 상금 규모는 더 커져 시즌 총상금이 56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대회당 평균 270만달러 수준으로 기존 33개 대회 평균 226만 달러보다 높아졌다.

 

완 커미셔너는 "일정 조정을 할 수 없어 대회가 취소된 후원사 중 일부가 상금을 기부한 덕분에 2020 시즌에 남아있는 많은 행사들의 상금이 올라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185만달러였던 마라톤 클래식이 200만달러로, 175만달러였던 숍라이트 LPGA 클래식도 200만달러로 증액됐다.

 

또 130만달러였던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이 175만달러로, 180만달러였던 KIA 클래식이 200만달러, 신설 대회인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이 175만달러에서 200만달러,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이 140만달러에서 175만달러로 총상금 액수를 늘렸다. 총상금 100만달러대였던 대회 4개가 200만달러로 올라갔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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